퍼블리뷰 107 감정을 다스리는 일은 바쁜 현대인에게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감정에 휩쓸려 주변 사람이나 맡고 있는 업무에 영향을 준다면, 본인과 속한 공동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오늘은 감정을 확인하고 차분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 '짜증'도 감정이 다 다르다: 수수께끼 같은 나를 풀어내는 노션 감정일기 작성법 저자 박현정 감정은 우리가 성숙한 판단을 내리는 데에 때때로 걸림돌이 됩니다. 어떤 상황에 마주하면 우리의 감정은 기억 속의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불쑥 올라옵니다. 감정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감정에 휩싸여 내리는 결정이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반면에, 내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다면 적절한 반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마음 챙김' 상태라고도 합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기록하면 되는데, 내용의 형식을 미리 만들어두면 훨씬 편하겠죠. 감정일기의 형식으로는 'FLA(Feeling - Learning - Action)'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Feeling: 오늘의 감정 오늘 일어난 일들을 돌아보며 내가 느낀 감정을 차례로 꺼내 봅니다. 저는 보통 두 가지 질문을 통해 하루를 돌아봅니다. 오늘 감사하고 싶은 일이나 사람이 있었나? 오늘 나를 힘들게 한 일이나 사람이 있었나? Learning: 오늘 배운 것 감정을 편안히 기록하다 보면 갑자기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찾아 메모해두세요. 꼭 거창한 생각이 아니어도 됩니다. 물론 정확한 판단이 아니어도 되고요. 이 모든 것이 나를 이해하는 여정의 일부라 생각하며 메모해보세요. Action: 내일의 다짐 뭔가를 다짐하기 전에는 나도 모르게 원대한 목표를 세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표는 일단 높게' 전략은 협상 테이블에서는 통할지 모르나, 자신과의 대화에서는 백전백패의 지름길입니다. 감정일기를 통해 여러분이 자신을 좀 더 애틋하게 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건 삶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거든요. 노션 감정일기가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1년 11월 9일 오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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