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구독서비스 ‘트위터 블루(월 2.99달러)’가 ‘기사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기능 (링크를 눌러 들어가면 해당 기사에 배너광고가 포함되지 않음)을 내놓았습니다. 광고 숨기기 서비스인 Scroll을 인수한 뒤 블루에 적용한 건데요. 300개의 미국 언론사가 동참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버즈피드, 더버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나아가 유저의 네트워크에서 24시간 안에 가장 많이 공유된 아티클을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 또 유저가 네비게이션 바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기능을 제공해서, 양질의 기사를 더 잘 찾고 쉽게 액세스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점은 많다고 하지만, 적어도 트위터 블루를 통해서는 크리에이터와 UI/UX 중심의 개편을 시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러한 기능 변화가 잭 도시 CEO가 아주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과 어떻게 연결될지 지켜보게 됩니다. 블루는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에서만 서비스 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요. 기존에 이미 블루로 제공하는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윗 하기 전 발행을 취소할 수 있는 ‘Undo’ 버튼 -트위터의 새로운 기능 선공개 -북마크 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