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디스패치> 1. 지난 해 10월 공식 출범한 디스패치(The Dispatch)는 유료 전환 한달 만에 140만달러(약 17억원)를 벌어들였다. 2. 대박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직원 12명인 스타트인 점을 고려하면 보기 드문 사례인 것 분명하다. 디 3. 디스패치가 존재감을 드러낸 비결은 뭘까? 디스패치는 정치적 지형도를 보면, 우리는 각각 15%를 차지하는 극좌, 극우를 빼고 나머지 70% 독자들을 공략한다. 4. 또한 이들은 의식적으로 뉴스 주기를 느리게 가져간다. 다시 말해, 빨리 쓰고 이슈를 재활용하는 게 아니라, 호흡을 가다듬은 뒤 중요한 뉴스를 신선한 방식으로 다루는데 에너지를 집중한다는 뜻. 5. 그리고 디스패치는 뉴스레터와 팟캐스트에 집중했고, 종이 매체 중심의 문법 또한 가감하게 버렸다. 6. “(디스패치는) 하루 종일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닐 시간이 없는 바쁜 사람들이 아니라, 좀 더 본질적인 뉴스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뉴스레터의 신선한 반란...한 미국 신생매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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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8일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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