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화두가 좋더라❤️ 보상과 선물은 무슨 차이이고, 서비스에 반영할 때 어떻게 설계되어야하는지 아젠다를 던지고 글쓴이의 해석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쇼핑몰의 보상으로 받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함이 있지만, (예. 쿠팡의 제품 URL 소셜 공유로 받은 리워드 포인트 등) 갑자기 어느날 무조건 포인트를 툭하고 던지고간 쇼핑몰은 기쁨으로 다가왔죠. (최근에 옥션에서 스마일페이 4,000점이 적립됨) 제게는 이정도의 개념적인 느낌만 가지고 있었는데요. 글을 읽다보니 많이 생각해야하더라고요. (이런 아티클... 좋아해요^^) 서비스에서 피드백을 준 독자에게 보상할 의무가 없지만 뭔가를 준다면 그건 보상일까 선물일까요? 판단하기 나름이지만 뭔가가 물질이 들어가는 순간 무엇이든간에 보상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성자가 기대한 것이 없더라도 물질을 받는다면 선물의 의미보다는 보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이게 물질적이지 않더라도 성립될 수 있을 것 같기도합니다만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아젠다 같아요. 작성자의 관점과 서비스 제공자의 관점, 소비자의 관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보상과 선물이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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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오후 3:12

댓글 1

  •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얘기하는 고객만족을 의해 “적게 약속하되, 더 많이 제공해야한다”는 방향과 비슷한것 같아요. 꼭 깜짝선물 형태가 아니어도, 고객의 기대수준을 낮추고 그보다 더 많이 제공하는 형태로 실현할 수 있을것 같아요. “순서파괴” 책 초반부에 사례가 등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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