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토스의 블로그 아티클을 공유합니다.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거시경제 용어들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편은 이자율입니다. "이자율의 정의부터 알아보죠. 거시경제학에는 이자율을 정의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쉬운 개념은 ‘돈을 빌려주면서 받는 대가와 돈을 빌리면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이자율로 정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을이라는 사람이 갑이라는 사람에게 100만 원을 빌리는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갑의 입장에서 보면, 을에게 100만 원을 빌려주는 대신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소비나 투자 등 다른 일을 포기함을 의미해요. 따라서 포기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대가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돈을 빌리는 을의 입장에서 보면, 빌린 100만 원으로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투자가 있겠죠. 다만 100만 원만큼의 기회를 얻는 대신 ‘적절한’ 수준의 비용을 갑에게 지불해야 하고요. 이렇게 을이 생각하는 적절한 비용과 갑이 생각하는 적절한 보상이 서로 맞아떨어지는 지점에서 이자율 수준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뉴스에서 보던 그 단어: 이자율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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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뉴스에서 보던 그 단어: 이자율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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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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