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시각장애인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하는 일> 📌토스앱이 저시력자를 위한 '폰트 크기 최적화' 기술 지원을 시작합니다. iOS 9단계, 안드로이드 12단계 모든 크기를 유기적으로 구현하여 폰트 크기를 바꾸더라도 화면이 어색해지지 않습니다. 저시력자가 다크테마를 사용할 경우, 앱에서 별도 설정없이 다크테마를 유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고객센터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상담 배치를 지원합니다. '접근성(接近性)' 또는 액세서빌러티(영어: accessibility)는 사용자의 신체적 특성, 나이, 지식 수준, 기술 수준과 같은 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서비스나 제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정말 아쉬운 점은, 디지털 제품을 만드는 대부분팀이 '접근성'은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성공 궤도에 오르면 '나중에' 고려할 무언가 정도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의 비용이 너무 크고, KPI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접근성을 제품 개발에 '포함' 시키는 접근 방법과 '나중에 추가' 하는 접근 방법은 팀/제품이 나아가는 방향성에 있어서 아주 큰 차이를 불러옵니다. 너무 비용이 크지 않은 선에서,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포함'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 토스가 보여준 '바닥을 다지는 기술' 의 활용,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토스, '시각장애인도 편하게 이용가능'...모바일 접근성↑

서울경제

토스, '시각장애인도 편하게 이용가능'...모바일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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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4일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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