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운동화 2만 켤레를 이용해 세르비아 뉴 벨그레이드에 ‘MTZ BLOK 70’이라는 이름의 운동장과 농구코트를 만든 건데요. 헌 운동화를 업사이클링해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시설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스포츠 브랜드'라는 정체성 또한 잃지 않았죠." "나이키는 지금처럼 기후위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전부터 쓰레기를 줄일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운동화, 특히 기능성 운동화는 상부, 깔창, 밑창 등 다양한 소재로 인해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부산물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낡은 운동화를 재활용하기까지 수십 년에 걸쳐 기술을 발전시켜왔어요.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스포츠 웨어가 갖춰야 할 성능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나이키 운동화에 쓰이는 에어솔의 최소 50% 이상이 재활용 폐기물로 제작되고, 플라이니트, 플라이레더 등 성능이 뛰어난 재활용 소재 역시 전면에 사용되고 있어요. 자원 순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키가 헌 운동화로 만든 농구코트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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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헌 운동화로 만든 농구코트는 어떤 모습일까?

2021년 12월 10일 오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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