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절대 성공 | 커리어리

넷플릭스의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를 읽었다. 1. "1997년에 나는 그저 내 회사를 시작하고 싶었고, 인터넷으로 무엇인가를 파는 일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게 다였다." - 지금의 넷플릭스는 컨설턴트처럼 설계한 결과물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살아남았지만, 종국적으로는 처음 시작했던 모델은 사라졌다. 넷플릭스가 '성공하지 못할거야'라는 말은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다. 회사는 살아남았다. 모델이 바뀌었을 뿐. 2. "너는 힘 있는 사람들이 인정할 만큼 강인하거나 거침없어 보이지는 않아. 장점이라면, 직원들이 너를 좋아하고, 아무도 그만두지 않는다는 거지" - 창업자인 마크 랜돌프가 '투자자'역할을 했던 리드 헤이스팅스에게 들었던 이야기다. 초기 넷플릭스는 창업자 마크 랜돌프가 만들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초기 자본을 투자하고, 파트타임으로만 팀에 참여했고, 넷플릭스가 궤도에 올라오면서 리드는 마크에게 좋은 CEO자격이 없으니, 자신에게 CEO자리를 위임하고, 다른 롤을 맡으라는 제안을 받았다. 마크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회사라는 건 한 명의 사람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조직이 아니다. 그 한 사람이 창업자라도 말이다. 3. "꼭 돈 때문에 일한 것은 아니었다. 일을 할 때는 내가 쓸모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느꼈다. 나는 일을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다. 좋은 일을 한다는 짜릿함, 문제를 해결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수단이었다. 넷플릭스에는 엄청나게 복잡한 문제들이 있었고, 나는 뛰어난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그 문제들을 악착같이 해결해내려고 애쓸 때 기쁨을 느꼈다." - 마크 랜돌프는 닷컴 버블 직후 넷플릭스를 상장한 후 몇년 뒤, 회사를 퇴사한다. 그것이 본인의 행복의 기준과 맞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회사라 할지라도, 자신의 기준과 맞는 삶을 살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겨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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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2일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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