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입장벽이 낮아진 뷰티사업
1️⃣ 넷마블힐러비는 지난달 13일 첫 화장품 브랜드 ‘V&A 뷰티’(사진)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2️⃣ 넷마블은 IT 기술력을 융합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티·헬스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출한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 넷마블 뿐 아니다. 화장품 시장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게임, 의류, 제약사, 문구업체 등이 새로운 사업으로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3️⃣ 공장이 없어도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분업구조가 탄탄해 진입 장벽도 낮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기능성 화장품 ‘후시드 크림’, 바이오 더마 코스매틱 브랜드 ‘차바이오랩’,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내놓은 립틴트, 한섬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 신세계백화점은 ‘뽀아레’
4️⃣ 화장품 시장에 잇따라 손을 뻗는 건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이 있어서 대기업처럼 자체 연구·개발 조직이나 제조 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화장품 생산이 가능하다.
🤔 화장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도 비슷한 추세인듯 하다. 결국 승부가 나기 위해서는 '브랜딩'이 중요한게 아닐까. 어떤 브랜드로 어떤 고객들을 만날 것인지 제대로 잡지 않으면 쏟아지는 화장품 브랜드들 속에서 빛을 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