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사항으로서의 고통》

Pain is inevitable, Suffering is optional.

정확한 뉘앙스를 번역하기 어렵지만, 극히 간단하게 번역하면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은 선택하기에 달렸다'라는 의미가 된다. 가령 달리면서 ‘아아, 힘들다! 이젠 안 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치면 ‘힘들다'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겠지만, ‘이젠 안 되겠다'인지 어떤지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결정하기 나름인 것이다. 이 말은 마라톤이란 경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결하게 요약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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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오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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