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꾸준히 하락 중] 핀란드 통계청(Statistics Finland)에 따르면, 핀란드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그 전년도 대비 약 9% 하락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교적 따스했던 지난겨울 + 핀란드 정부의 꾸준한 환경규제 및 관리감독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핀란드는 2003년부터 꾸준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왔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에 따르면, 핀란드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4천8백만 톤 가량이었다고 합니다. 1990년에 비해 약 32%가량 감소한 수치라고 하는군요. 이대로라면 핀란드는 교토협약에 명시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무난히 1차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핀란드 니니스퇴 대통령까지 나서 최근 언론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를 했군요. 물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차츰 진보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