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초기 혹은 리뉴얼때 포인트컬러 잡는 작업, 정말 많은 고민이 들어가는 일이죠. 같은 색을 사용하더라도 사용 비중이나 서비스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주기도하고요. (티파니와 배민이 비슷한 민트색이죠) 최근 이미지가 각인된 색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 보통 백화점라운지나 호텔, VIP 상품 컬러로 많이 쓰이는데 컬러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어서 요새 특히 눈에 많이 띄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고급 컬러 블랙 & 화이트 조합. 가장 무난하게 접근할 수 있는 컬러고 블랙 & 화이트 비중에 따라 느낌을 다르게 가져갈 수도 있구요. ——— 70%는 베이지, 화이트, 연한 그레이 같은 무채색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25%의 보조 색상은 주제 색을 빛낼, 5%의 주제 색과 대비되는 색을 사용해야 합니다. 스타벅스를 생각해보세요. 70%가 베이지 톤이고, 25%가 갈색, 5%만 초록색이에요. 이마트도 매장의 70%가 베이지나 화이트 톤이고, 25%가 짙은 회색, 5%만 노란색이죠. 이마트 전체 공간이 노란색으로 돼 있는 게 아니라, 노란 간판, 직원들의 노란 티셔츠, 노란 쇼핑백, 카트의 손잡이 등의 포인트에만 노란색을 사용하죠.

스타벅스·이마트 다 이렇다...매출 10배 올려주는 '색의 비밀'[폴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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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이마트 다 이렇다...매출 10배 올려주는 '색의 비밀'[폴인인사이트]

2021년 12월 18일 오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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