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알고리즘의 딜레마 필터버블> 📍필터 버블이란, 정보제공자가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는 필터링된 정보만 접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엘리 프레이저는 필터버블의 위험성을 지적한다. 그는 그의 책에서 정보를 필터링하는 알고리즘에 정치적 혹은 상업적 논리가 개입되면 필터링을 거친 정보만을 받아보는 정보 이용자들은 모르는 사이에 정보 편식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치관 왜곡이 일어날 수 있음을 우려한다. 📍내가 원하는 정보만 추천해주는 필터 버블은 언뜻 보면 편리하고 좋아보인다. 하지만 이는 마치 편식과 같다. 내가 좋아한다고 패스트푸드만 계속 먹으면 몸 속의 균형밸런스가 깨지지 마련이다.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사회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눈을 기르고, 건강한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의 콘텐츠를 접해야 한다. ▶️균형밸런스가 깨지는 것도 문제지만 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구분없이 접하고 싶은데 내가 특히 좋아하는 콘텐츠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피드에 그런 콘텐츠들만 가득하는게 맘에 안든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지쳐있던 내가 이런 저런 글을 보다가 '필터 버블'이라는 개념을 보게 되었다. 내 유튜브 피드에는 신서유기, 영화추천. 이 두 콘텐츠들이 번갈아가면서 올라온다. 좀 새로운 콘텐츠도 보고 싶은데.. 내 생각엔 이젠 오히려 AI를 뺀 찐 큐레이션이 각광받을 것.

편리한 유튜브 '알고리즘', 알고 보니 편향된 정보제공? ..'필터 버블' 개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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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유튜브 '알고리즘', 알고 보니 편향된 정보제공? ..'필터 버블' 개념 소개

2021년 12월 19일 오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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