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 브랜디드 콘텐츠로 모이는 이유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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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디드 콘텐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시청자에게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일부만 간략히 보여주는 것이 기존 광고였다면, 탄탄한 스토리에 브랜드를 녹여내 광고로 가공한 형태가 새로운 광고다. 여러 흥미요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며 거부감을 주지 않으며 브랜드를 전달한다. 주로 영상이지만 게임·음악·출판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는 이것이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 이하 BDC)다. 2️⃣ 기존 광고는 즐거움 크기에 집중했다면 BDC는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큰 즐거움을 준비했더라도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브랜드)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진행해 소비자와 친해진다. 마치 친구를 사귀듯 브랜드의 가치·이념·취향 등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궁합이 좋은 브랜드와 소비자는 강하게 연결되며 친구가 되기도 한다.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와 친구의 이야기는 전달력이 다르다. 3️⃣ 경계가 모호하긴 하지만 BDC는 브랜디드 애드가 아닌 콘텐츠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뒷광고 사태에서 얻은 교훈인 ‘진정성’이 빠져선 안 된다. 진정성을 위해 콘텐츠 화자는 상징적 존재인 연예인에서 우리들과 다르지 않은 유튜브 크리에이터·SNS 인플루언서에게 옮겨가고 있다. 4️⃣ 3가지 사례 1. 마블 세계관 부럽지 않은 빙그레 세계관, 빙그레우스 https://youtu.be/RII-T8HNOAw 2. 모두가 함께 제작하는 네고왕 https://youtu.be/5UahGcQ5u9k 3. 펩시없는 가장 성공한 펩시 광고, 엉클드류 https://youtu.be/2CXtbafZT0c 5️⃣ 이제 브랜드는 소비자가 광고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들이 꺼려했던 것은 광고여서가 아니라 진정성이 없는 모습 때문이었다. 그래서 브랜드는 진정성을 담아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 가야한다. 🤔 브랜드를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TV 광고 였던 때가 있었다. 물론 그 저력에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브랜디드 콘텐츠라는 형식을 띄는 것이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어떤 브랜드가 만든 것인지 확실히 알고 있으면서 즐기고, 알아서 공유하기도 한다. 진정성, 솔직함, 즐거움의 키워드가 다 담겨져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2021년 12월 26일 오전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