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했는데 실패한다면? 몸을씻고 기름을 바르고 음식을 먹는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1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떤 글을 공유드릴까 하다가, 신수정님의 실패에 대한 글을 가져왔어요. 저는 항상 한국 사람들, 특히 IT업계 사람들은 정말 과하게 열심히 산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많은 좌절과 실패를 겪게 되죠. (다른 분들이 쓴 한 해 회고를 읽어봐도 반성과 후회가 많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년동안 후회되는 일도, 맘대로 되지않아 아쉬운 일들도 돌아보면 많을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실패했다면 얼른 기운을 차려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이 글은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한 해를 보냈는지는 독자분들마다 다르시겠지만, 내년에는 모두 이 글처럼 담담하게 '뚜벅뚜벅 걸어가는',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올해 마지막 글을 남깁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 해동안 제 글을 구독해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 - "뭔가에 소질도 있고 열심히 살기도 하는데, 결과가 안 따르고 고전을 한다면, 하던 일을 계속 고집할 것이 아니라, 나를 인정해주는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처럼 때론 포기가 빨라야 할 수도 있는데, 너무 오래 버텼다 후회도 됩니다." - 어떤 일에 대해서 결과가 좋게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앙인이라면 간절히 기도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최선을 다해도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수 있다. 돌이킬수 없는 결과라면 상심에 빠져있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바란 것이 신의 뜻이 아니라 여기고 일어나서 기운을 차리고 다음의 step을 밟는 것이 최상이다. - 인간사 새옹지마이다. 오늘의 좋음이 내일의 나쁨이 될수도, 오늘의 나쁨이 내일의 좋음이 될수 있다. 1) 최선을 다하자 2)그럼에도 좌절과 실패가 있다면 기운을 다시 차린다 3)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길을 간다. - 처박혀서 원망하고 후회하고 술로 달래봤자 몸과 마음이 피폐해질뿐이다. 다윗 왕처럼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기름을 바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자. 그리고 다시 뚜벅뚜벅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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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1일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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