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6개월간의 행보] #5. 1타@피, 콘텐츠 태풍 주의보* 출근하자마자 마케팅 관련된 인사이트를 쭉 훑고, 어김없이 직낼(직장내일) 계정에 들어가 얻을만한 병맛 소스를 얻으면서 돌아가다는 짤을 따다 그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3개월차 때, 제가 올린 콘텐츠들이 한 달안에 15개 정도 포스팅을 했습니다.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올린 격이네요^^ 제가 올렸던 콘텐츠들을 정리해 보자면, 1. 인스타 스토리 무물 콘텐츠 앱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다 보니 사람들을 모을 방법은 인스타 뿐이었고, 더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소통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참에 직낼에서 재미있는 주제로 스토리 QnA를 받고 티키타카 하는 것을 보고 벤치마킹하여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아이패드VS종이악보”,“최애곡”."무대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예술>이란“,”최애 아티스트“ 등의 질문을 올리고 카드뉴스 형태로 만들어 어울리는 사진과 그림, 재미난 코멘트를 달아서 팔로워들과 소통을 했습니다! 초기 모였던 팔로워들의 연령이 낮아서 재미나게 즐겼던 것 같아요! 2. 자체 (정보)콘텐츠를 쉽게 풀어주는 콘텐츠 뮤지트 내에 ‘뮤거진’이라고 음악에 관련한 모든 글과 정보들을 정리해주는 매거진의 형태로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뮤거진의 유입을 위해 시작했던 콘텐츠입니다. 입사 후부터 계속 했었던 작업이었고, 뮤거진의 내용 무게의 따라 기획시간이 왔다갔다 했던 것 같아요. 5월에 작업했던 지원사업 과정은 아무래도 내용이나 말이나 쉽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창의적으로 어렵지 않게 풀어서 전달할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3. 뉴스레터 맛보기 콘텐츠 이것 또한 뮤지트 자체 콘텐츠인 뮤스레터 유입을 위한 맛보기 콘텐츠로 조금 더 쉽고 직관적인 정보전달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해왔습니다. 매번하지는 않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슈가 있을 때 만들었어요! “이렇게 뮤지트 뉴스레터 알차고 질 좋은 정보들을 전달한다“ 라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현재 뮤스레터 서비스는 다른 일로 잠시 멈춰있는 상태라 지금은 만들지 않고 있어요! 4. MZ세대 타겟한 이벤트 기획 ‘갓생살기’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실기시험 기간임을 노려서 이벤트도 열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한 인증샷을 피드에 차곡차곡 남기면 게시물 개수와 날짜를 따져서 해당되는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예상대로 어린친구들이 많이 참여해주었고 이 이벤트를 통하여 미래의 충성고객도 예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5. 전공 관련한 공감 유머 콘텐츠 팔로워와 좋아요 끌기 가장 좋은 콘텐츠입니다. 공감할 수 있는 “N행시”, “요일별 연습해야하는/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등등 공감을 불러 일으켜 해학적으로 풀어야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저는 원래 우스겟소리를 많이 하기도 하고, 좋아해서 정보성 콘텐츠보다 비교적 뚝딱 만들어서 어렵지 않게 업로드 했어요. 가장 단 시간 내 에 가장 큰 수확을 본 콘텐츠가 “남들이 보는 음악인들의 시선” 이었습니다. 하루안에 만들어 올리고, 홍보도 돌리지 않았는데 이 게시물의 저장이 72개, 개인 DM 86개로 평소 게시물보다 3배 이상의 기록을 쾌거 했어요. 유머 콘텐츠는 정말 언제 어떻게 대박이 나는지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 일단 열심히 만들다보면 하나 얻어 걸리는 것 같기도 .. 3개월차 콘텐츠 마케터는 진짜 콘텐츠만 만들면서 한 달을 보냈습니다. 팔로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와 재미와 공감을 곁들인 음악인만을 위한 짤을 만드는 것에 재미와 보람을 많이 느끼면서 천직을 찾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유입이 되었는데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수치가 나오질않아 증명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 다음에는 성과수치도 함께 구해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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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7일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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