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리사…K팝 ‘태국돌’이 뜬 이유 by 유영국님 페이스북 + 중앙일보> 블랙핑크 리사가 발표한 솔로 음반 'LALISA'가 세계 각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는 아래와 같이 인구, 문화 등의 설명을 통해 K-pop 태국 멤버들의 성공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해당기사 관련,유영국님이 분석한 페이스북에 올라온 성공 분석 기사가 와닿는게 많아 공유드립니다. ▽▽페이스북 원문▽▽ 제가 봐서는 해당 기자분이 태국,베트남, 인도네시아를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기사를 쓰신듯 합니다. 태국은 아세안에서 인구가 적은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가장 선진국가입니다. 디자인, 문화 산업 / 서비스유통업/자동차 산업 등등 엄청나게 발달해있으며 특히 쇼핑몰 같은 경우에는 한국보다 더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태국=방콕이며. 태국 국가 전체 예산의 70%가 방콕에 집중되어 있고 방콕의 1인당 GDP는 USD 25,000이 넘습니다. 베트남이 공산국가라 경직되어있고, 인도네시아가 이슬람 국가라 여성들이 활동하기 어렵다는 인식은 해당국가에 가보지 않고 기사를 썼다는 증거입니다. 태국이 베트남보다 개방적이긴 하지만 베트남이 그것은 보수적인 베트남의 유교문화의 영향이 더 큽니다. 태국에 비해 덜 개방적이긴 하지만 베트남은 한국보다 개방적이도 자유분방한 나라입니다. 베트남에서 12년 째 살고있지만 이 나라가 공산당의 사회주의 국가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넓디 넓고 무수히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어느 지방에서 성폭행 피해 여성을 태형 처벌을 가했다는 이야기는 일부 인도네시아의 이야기입니다. 수도 자카르타를 가보시면 한국에서 상상하는 무슬림들의 모습은 없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캐주얼하고 개방적인 무슬림 국가가 인도네시아입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리사와 닉쿤 같은 아이돌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직 그런 아이돌 스타가 나올 경제적 문화적 상황이 때문이지 공산국이고 이슬람 국가라서가 아닙니다. 태국을 단순하게 관광국가이기에 개방적이라 말하는 것은 불교+힌두 문화가 잘버무러진 태국의 역사와 문화는 깡그리 무시하는 말입니다. 태국의 경제, 문화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를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을 갖춘 인도차이나 반도의 강대국입니다. 태국을 통해 인근 방글라데시, 인도는 물론 이란, 시리아 같은 중동 국가로도 수 많은 화장품과 향수들이 보따리로 수출될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태국은 일찍이 60년대부터 일본의 생산 전진 기지가되면서 아세안의 일본이라 할 정도로 일본 문화를 적극 받아 들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태국 TV CF를 많이 보는데 국제영화제에서 태국 광고들이 상을 많이 받습니다. 태국 출신의 디자이너들이 세계 시장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도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방콕 전역에 핑크빛 택시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잘 생각해보시면 태국 사람들이 얼마나 개방적인지 알수 있는데 막연하게 관광 대국이라서 개방적이라니요? 태국 출신의 글로벌 아이돌 스타들의 탄생의 이유는 태국의 경제력과 문화가 그만큼 발전하고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아세안에 대해 좀 더 많이들 고민하고 공부합시다! 그리고 태국의 인구는 1. 인도네시아 - 2억 7900만명 2. 필리핀 - 1억 1250만명 3. 베트남에 -9,850만명 에 이어 4번 째로 아세안에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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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9일 오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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