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은 하고싶은데 뭘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가장 추천하고싶은 습관은 100일 필사노트이다. 100일 동안 내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원을 하루 100번 100일간 쓰는 노트이다.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보통 열정이 없이는 애초에 100일 동안 필사노트를 꾸준히 하기가 어렵기때문이다. 그리고 쓰다가도 중간중간에 계속 목표가 바뀐다. 10일정도를 쓰는데 이 소원에 어느순간 거부감이 든다던가 더이상 쓰고싶지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아주 좋은 신호인데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는 과정이다. 그때부터 목표를 바꾸고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찾는 것이다. 내가 나를 점점 알아가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내가 무엇을 정녕 원하는지 계속 찾게 된다. 그래서 자기개발로서 100일 필사노트가 아주 좋다. 설령 100일간 소원을 쓰면서 꿈을 다 이루지못했더라도 그러지않은 일반인들보다 집중력도 오르고 집념도 오른다. 이시대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능력은 집중하는 힘, 집념하는 힘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운동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이왕 이런김에 치킨을 시키고 유튜브를 보고 또는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유튜브를 보다가 치킨먹고 맥주마시다가 아침이 더부룩한 패턴이 계속된다. 이것은 집중력이 나약한 사람의 루틴이다. 놀랍게도 저 실패자의 루틴을 아주 애용했던 사랑했던 나였다. 늦은 저녁에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치킨을 시켜먹고 더부룩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나라는 사람. 더부룩해서 그날 하루 기분도 망친다. 이게 다 집중력부족때문이다. 100일 필사노트를 하면서 집중력도 상당히 올랐다. 하지만 이룬거 뭐있음? 이라고 묻는다면 아직은 없다. 워낙 욕심이 많아서 비전을 크게 잡았다. 천성이 변덕이 심해서 자꾸 목표가 바뀌었고 그래서 액션도 바뀌었다. 하지만 내가 결국 목표로 하는 것을 찾았고 그 길을 향해 지금 나아가고있다. 이것이 중요하다. 주변을 의식하지않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것 그리고 알아내는 것. 내가 진정원하는 것을 찾는 행위는 쉬워보이지만 아주아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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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0일 오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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