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근무 환경 차이점?🇨🇦]

미국과 캐나다 대기업의 근무 환경에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첫 번째: 업무 스트레스 캐나다에서 개발자로 일했었을 때 업무 스트레스가 훨씬 적었습니다. 그 이유는 캐나다 정서 특성상 "laid back", 즉 좀 여유로움이 묻어 있어서 그런지 모두가 5시만 되면 칼퇴근했었습니다. 미국은 영주권 절차가 최소 2년 최대 10년 이상 걸립니다. 결혼 영주권은 빠르다고 생각하나, 요즘 결혼 영주권도 최소 2년 걸립니다. 반면에 캐나다의 경우 6개월 만에 영주권 수령했었습니다. 영주권이 주는 건 "freedom". 언제든 맡은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거나 높은 연봉을 받으려고 다른 회사로 이직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습니다. ✨두 번째: 연차, 공휴일 차이점 미국과 캐나다를 비교했을 때 캐나다는 매 달 공휴일이 최소 하루 정도 있었습니다. 회사마다 또는 주마다 천차만별이나, 미국은 최소 6일 정도 있는 반면 캐나다는 적어도 1년에 12일 정도 있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주말이 3일인 주가 있었기 때문에 여행을 자주 다닐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팀 다양성 미국의 경우 취업 비자와 영주권 수령이 코로나 이후 더 어려워진 상태라 팀 다양성이 캐나다에 비해 적습니다. 캐나다에 거주했었을 때는 캐나다 시민권자 및 유학생이 아닌 동유럽, 서유럽, 남미, 남태평양, 아시아 각지에서 온 사람들과 같이 일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캐나다에서 근무했었을 당시 팀원의 국적이 10가지가 넘더라고요. 반면에 미국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건 대부분 미국에서 유학했거나 시민권인 사람들과 일할 기회만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제 경험상 캐나다에서 워라밸의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근무의 단점이라면 연봉 차이죠. 미국의 월등한 연봉과 비교했을 때 캐나다의 세금은 높고 생활비는 엄청나게 비싼 반면에 연봉은 상대적으로 적은편이었습니다. (정확한 데이터로 두 나라 연봉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볼게요.) 📄 연관글 읽어보기: 미국 & 캐나다 IT 대기업 면접관의 팁 https://careerly.co.kr/comments/4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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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5일 오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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