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만나볼까?... 네이버 밴드, 셧다운된 미국을 묶다
Naver
"미국 내 밴드의 월간 이용자(MAU)는 작년 하반기 2만~6만명씩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3월에는 24만명이 급증하며 250만명을 돌파했다. 1월보다는 14% 증가했다. 네이버는 "4월엔 유입 속도가 더욱 빨라져 280만~3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예상한다. 밴드의 급부상은 특히 교회와 같은 종교단체나 가족 단위 이용자 급증에 따른 것이다. 밴드가 내세우는 철저한 '폐쇄성'이 미국 사회에서도 먹힌다는 분석이다." 페북, 줌, 슬랙 등과 달리 '불청객이 낄 수 없는' 폐쇄적인 서비스. '네이버 밴드'가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 내에서 급속도로 성장중. 종교, 가족, 방과후활동 모임, 댄스교습소 등 특정구성원들로만 꾸려지는 모임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향후 성공의 관건은 6개월 내 월간 이용자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지에 달려있다고. 네이버는 이 목표를 달성한 후 원격 수업이나 재택근무 시장으로도 진입하겠다는 계획.
2020년 4월 20일 오전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