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pp] Facebook의 새로운 기능, ROOM  Facebook Messenger App을 통해 친구들과 'Room'으로 영상 채팅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나의 Feed에 이 정보들이 실시간 공유되어 내가 누구랑 라이브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집니다. 물론 원한다면 Private하게 비공개로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8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고 몇 주 내로 50명까지 접속 가능하다고 합니다.(Zoom의 big happy hours와 같네요) 중요한 건 페이스북 외에도 왓츠앱, 인스타그램 그리고 데스크톱 인터넷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Facebook Family 생태계를 확실하게 이용합니다.  재밌는 기능은 기부 버튼이 있습니다. 뮤지션 등 프리랜서들이 코로나로 밖을 나가지 못하는 동안 집 내에서도 활동하고 모금하기 훨씬 편해졌습니다.  Facebook의 새로운 기능 'Room'은 누구나, 언제던, 해당 방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동안의 영상 채팅은 내가 약속한 사람들과 "자자 얘기할 사람 있어? 여기로 모이자! 요이~땅!" 하면 대화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Facebook은 개설한 사람이 친구들 기준, 그룹 기준, 인스타 친한 친구 기준 등으로 만들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누가 대화하고 있는지 공유되고 누구나 언제던 자유롭게 들락날락 걸릴 수 있도록 '개방성'을 부여한 것입니다. 마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같죠. 지금, 이 순간 대화하고 싶으면 다 같이 모여서 떠들다 갈 수 있으니까요. 이처럼 Facebook은 Z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특징 2가지를 제대로 녹여냈습니다.  우선 '개방성'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의 모습을 자유롭게 보여주고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인스턴트 비디오 대표 기능인 인스타그램의 스토리가 있겠네요. 두 번째로는 "공유성" 입니다. 인간은 점점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나를 동기화합니다. 방금 말한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도 나의 실시간을 최대한 공유하는 방안이죠. Facebook은 Messenger에서 초록색 점으로 내가 온라인 접속 중인지 아닌지 페친들에게 알립니다. Room도 내가 지금 누구랑 얘기하는지 알려주는데 충실했습니다. Facebook의 Room은 Z세대에게 필수적인 원리 개방성과 공유성을 모두 적절히 적용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급 부상하는 온라인 영상 채팅 산업. 앞으로 어떤 기능들로 서비스를 풀어낼지 기대됩니다.  *아직 영어권에서만 가능한 기능입니다. -------------------------------- [Chip🍟News] : 최신 뉴스들에 대해 본인 생각을 남깁니다. [New⚡️BM] : 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New🤳 App] : 국내외 서비스들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Info👻mation] : 알아두면 꽤나 좋을만한 정보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