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오, UA 비용 절감으로 수익 전년대비 74% 증가]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회사 로비오가 전년대비 껑충 뛴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사용자 유입(UA) 비용이 절반 가까이 준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1. 로비오는 올 하반기에 "앵그리" 시리즈 신작 게임을 3개 내놓을 예정입니다. 그 사이 지금은 신작 출시가 없는 소강기입니다. UA 비용이 확연히 절감된 이유는 여기에 있는 걸로 보입니다. 2. 최근 로비오의 행보를 보면..."앵그리버드" 캐릭터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와 돼지가 등장하지 않는 게임을 서비스 중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앵그리" 시리즈의 성공 신화에 비하면 못 미치고 있지요. 그 대신 "앵그리"는 영화도 나왔고, 이제는 TV 드라마 시리즈도 나올 예정입니다. (오호 ㅎ) 3. 코로나 19 발 경제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요즘 현지 경제 관련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은 게임 업계가 유일한 느낌입니다. 게임이 핀란드에서 더더욱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군요. 여담) 핀란드는 인구가 적은 나라라 직원 수가 100명을 넘어가는 게임 회사를 보기 어렵답니다. 여기에 캐주얼 모바일 게임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규모(head count) 대비 UA 마케팅 비중이 큰 편입니다. 현지 인력에 한계가 있으니 해외 외주(주로 다른 유럽연합 국가 쪽으로)도 많이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Rovio profits soar to $14 million as UA spending is cut by almost half

pocketgamer.biz

Rovio profits soar to $14 million as UA spending is cut by almost h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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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6일 오전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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