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언론PR팀 직원 4명이 직접 촬영과 편집, 출연까지 도맡아 만드는 새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갤러리아'를 론칭했다. 유튜브를 보며 독학으로 영상 제작 방법을 배운 직원들은 앞서 지난해 프로토타입으로 '갤러리아 마스터피스 ASMR'란 제목의 명품시계 ASMR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가격이 1억6000만원에 달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파네라이' 한정판 시계가 가동되는 모습과 이때 나는 초침 소리를 들려주는 이색 콘텐츠로 시계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다."
사람들이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대. 유통업계가 자체 영상 스튜디오를 개설하는 등 동영상 제작에 올인하는중. GS리테일 MD가 '간장게장 먹방'을 갤러리아백화점 직원은 '명품시계 ASMR' 영상을 제작하는 식. 각 회사마다 제품을 가장 잘 알고 빠른 영상제작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에 사내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키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