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 정리의 팁- 멀리서 다시 보기 자신의 이력을 정리 하다보면 심심찮게 특정 상황과 그 때 내가 수행한 일에 매몰 될 때가 있습니다. 생생하게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어느 새 뭘 강조하고 싶었는지 희미해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특성이 있는지라, 처음 목적과 다르게 장황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그래서 최초 목적과 다른 아티클이 작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에 심플하게 한 줄의 문장과 대표성을 지니는 수치를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자신의 일(work)대기를 정리한 책이 필요하다면 이 한 줄을 바탕으로 살을 붙여가면 좋을 겁니다. :) 잠시 리프레시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까지 작성한 문서 위에 책의 목차처럼 구조를 한 번 짜볼까요? 양식이 있다고 해서 그 순서에 따라가며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도리어 문서가 나타내는 내 개성, 삶의 궤적은 점점 일관성 없어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멀리서 내 궤적을 바라보고 다시 정리의 시간을 가진 후 써 내려가면 훨씬 정제된 내용의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졸필로는 둘 째가라면 서러운 제가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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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2일 오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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