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동심을 가지고 있다.’는 문장은 호기심 | 커리어리

‘아직 동심을 가지고 있다.’는 문장은 호기심이 많다, 어른스럽지 않다, 순순하다, 등등의 다양한 의미로 문맥에 맞게 배치된다. 오늘은 해당 문장에 다른 의미를 찾아서 잊기 전에 몇자 적어본다. 오늘 떠 올린 이미지는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어른들은 고개를 젖는 ‘똥침’얘기다. 짖꿎은 아이들은 여기저기 똥침을 날리면서 즐거워하는데, 나는 이런 행동을 본능적으로 ‘상호작용’의 늘리려는 몰입의 일부분을 추종하기 때문에 한다는 아이디어가 있다. 본인이 발생시킨 이벤트에 대해서 다양한 반응이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고, 반응이 극적일수록, 다양할수록 더 몰입(더 많은 똥침을 날림)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직 많은 인터액션을 수용할 수 있는 무한한 수용성이 있다고도 생각했다. 보통의 어른은 인터액션이 너무 많아지면 피로함을 느낀다. 늘 무언가에 대한 고민이 있기 때문에 의식의 여분이 없기도 하고, 의식이 집중되어 있으며 방해받고 싶지 않은 본성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인터액션에 양을 증가하는 것에 늘 호의적이다. 그건 아마도 어른과는 다른 아이들의 사정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어른으로서 ‘동심’이 있다는 것에 대해 나는 이렇게 덧붙이고자 한다. 더 많은 인터액션을 즐기고, 그 많은 인터액션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

2022년 4월 14일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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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질문💬 그리고 고객에 대한 편견✋ 어머니와 아내가 냉이를 캐러 이른 봄, 밭으로 나갔을 때다. 추워서 아무것도 없을 것 같지만, 어머니 말씀대로 냉이는 자라고 있다. 자라는 냉이는 어머니만 찾을 수 있었다. 이전 같았으면 내가 “어머니는 냉이를 어떻게 그렇게 잘 찾으세요?”라고 묻고, 어머니는 “그러니까 내가 선수지”라고 답했을 것이다. 어머니의 행동을 관찰하던 아내가, “냉이가 다 나뭇잎, 나무가지 밑에 묻혀있네”라고 말했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냉이가 차가운 지표면보다 나뭇잎, 나무가지가 덮여 보온이 되는 지표면에서 먼저 발아한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 이벤트로 ‘올바른 질문이란 무엇이었을까?’를 다시 생각해본다. 엉망인 질문으로는 높은 확률도 엉망인 답이 돌아온다. “만약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다면, 그들은 더 빠른 말과 마차라고 대답할 것”이라는 헨리 포드의 말을 스마트폰이 모두의 손에 들려있는데도, 사람들은 말하고 다닌다. 아마도 그분은 몇 가지 프로덕트를 팔아보았겠지만, 고객은 이미 수천 가지 제품을 사 보았다. “마차를 사실래요? 자동차를 사실래요?” 이러면 분명해진다. 고객이 가장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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