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뉴스레터를 읽고 보내는 이유》 헤이버니를 커리어리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요. 뉴스레터를 앱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 메일함에 쌓이는 뉴스레터로 숙제를 안 한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메일 주소를 만들어주고, 볼만한 뉴스레터를 소개해주는 서비스. 저에게 필요했던 서비스, 정확히는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존재하고 있던 서비스여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사용하던 서비스, 헤이버니 1주년을 맞았습니다. 업무시간에 UX 리서처로 사용자를 인터뷰하는 것이 저의 일인데, 이번에는 제가 인터뷰이로 참여했어요. #내옆엔항상뉴스레터가 - 제목처럼 저는 뉴스레터를 의도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는 많은 표본이 되어 주거든요. 제가 보내는 <TREND REPORT>도 누군가에게는 표본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잘 쓰려고 하기보다는 앞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쓰는 편인데요. 말하듯 전달하는 건 아직도 어려워요. 하지만 잘 쓰는 것보다 계속 쓰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고, 애초에 안부를 전하는 목적이 있었으니까. 표본을 하나 늘린다는 생각으로 계속 쓰고 있어요. 콘텐츠를 소화하는 방법은 늘 고민이 되는 부분이지만 즐겁게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보려고 해요. 보고 싶은 것도, 봐야 할 것도, 미개봉 뉴스레터도 너무 많아서 계속 쌓이기만 하면 하나도 즐겁지 않거든요. 처음에는 좋아서, 유용해서, 재미있어서 구독한 것들이 무리하는 순간 다 싫어지는 거죠. 그래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해요.‍

쿠팡 UX 리서처가 전하는 #내옆엔항상뉴스레터가 | heyb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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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5일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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