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rs, Not Passengers> "Drivers get their satisfaction from making things happen, not blending in with the furniture. They feel a strong sense of ownership for their projects and teams and demand high standards from both themselves and others" ... "Drivers 'deliver outcomes, not activities', 'raise the bar proactively, continuously, and frequently, not occasionally or sometimes when asked', 'motivate and energize others, not wait or request to be motivated or energized', and 'are relentlessly resourceful'.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해서, 더 나아가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passenger가 아닌 driver가 되어야 한다'. Driver는 단순히 노력이 아닌 결과로서 말하는 사람이고, 높은 기준을 꾸준히 가져가는 사람이며, 주변 사람으로부터 motivation을 필요로 하기보다 다른 사람을 motivate하고, 끊임없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다. 글을 읽고 자연스레 질문이 하나 떠올랐다. 나는 우리 팀에서 driver일까 passenger일까? 물론 완벽하게 driver인 사람도, 완벽하게 passenger인 사람도 없겠지만, driver에 확실하게 더 가까운 사람이기는 할까? 애초에 PO라는 직군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driv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PO라서 더 driver가 되기 힘든 점도 있다. PO의 outcome은 혼자만의 outcome이 아니다.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는 나 하나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같은 스쿼드에 속한 개발자와 디자이너분들의 땀도 필요하다. 높은 스탠다드를 유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bar를 올린다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에 디자인이나 개발의 '꺼리'가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물론 뛰어난 PO 분들은 디자인이나 개발적인 리소스를 잘 관리하면서 좋은 결과물들을 가져오시겠지만, 아직 나는 그렇지는 못한 것 같다. 특정 기능에 필요한 최소한의 리소스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물론 같이 일하는 분들은 다 좋은 분들이라 기획적으로, 그리고 유저에게 더 좋은 방향이면 조금 더 리소스를 투입하는데 적극적이시지만, 한편으로는 참 죄송하기도 하고, 괜히 혼자 눈치도 보이고 한다. 이럴수록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겠지? PO라는 직무는 생각보다 재밌고 생각보다 어렵다

Drivers, Not Passengers

Positive Tena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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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5일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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