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한센은 단순히 모바일 웹사이트나 앱을 운영하는 차원에서 멈추지 않았다.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 개선에 집중, 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쇼핑 단계를 최소화했다."
"내 몸에 맞는 사이즈를 찾아주는 ‘핏파인더(fit finder)’ 기능이 한 가지 예다. 온라인에선 실제 제품을 입어볼 수 없기 때문에 키, 몸무게, 나이를 입력하고 복부 모양(belly shape), 어깨 모양까지 선택하도록 해 해당 제품의 최적 사이즈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고객 경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중. 헬리한센처럼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온라인에서 고객에게 '와우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핵심.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설계하여 개선하고, 개인화를 거쳐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미리 예상하는 것.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전환을 도와주는 어도비, 세일즈포스 같은 기업들도 주가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