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종연횡의 또 다른 ‘진원지’는 롯데다. 롯데는 오랜 기간 ‘유통 1위 기업’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 확대로 타격을 받았다. 백화점과 마트, 슈퍼 다 마찬가지다. 위기가 롯데를 움직이게 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상대로는 SK텔레콤 자회사 11번가가 꾸준히 거론된다." 아마존에 대항하려 '월마트 연합군'을 구축한 월마트처럼, 국내에서는 쿠팡을 상대해야 하는 기업들이 합종연횡 조짐을 보이는 중. 위메프는 넥슨과 손을 잡았다. 롯데는 11번가와 티몬에 눈독을 들인다. 심지어,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 10%에 불과한 쿠팡이 M&A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심상치 않은 'e커머스' 합종연횡 조짐…M&A 큰 장 서나

한국경제

심상치 않은 'e커머스' 합종연횡 조짐…M&A 큰 장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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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오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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