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나이키 런 클럽의 올해 4월 월간이용자수(MAU)는 10만7371명으로 전년 동기(4만2989명) 대비 150% 성장했다. 오픈라이더, 스트라바, 아디다스 러닝, 리라이브 등 다른 LBS 운동 서비스들도 같은 기간 이용자가 52∼129% 상승했다."
"IT 업계 관계자는 “2017년 전 세계에서 포켓몬 고가, 지난해에 일본에서 드래곤퀘스트 워크라는 LBS 게임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었다”며 “코로나19로 LBS 운동 앱 이용자 확대 등 저변이 넓어지면서 게임 외 더 다양한 서비스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위치기반서비스(LBS) 운동 앱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 함께 모여서 운동을 할 수는 없지만 혼자서 운동을 할 때에도 마치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하듯 즐길 수 있어 '따로 또 같이’의 운동 경험이 가능하기 때문. 이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확인한 카카오게임즈같은 회사들은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게임을 준비중이라고.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