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리셀도 이젠 재테크로?💬 #최근 한국에 들어온 미국 아이스크림 벤엔제리스에서 나이키와 함께 "SB 덩크 청키 덩키"라는 모델을 내놓았다. 원래 벤엔제리스의 인기 맛인 "청키몽키"를 SB 덩크에 디자인적으로 접목하여 한정판으로 만들었던 것. 5월 26일 12.9만원으로 추첨 발매한 해당 운동화가 국내 한 리셀 플랫폼에서 210만원에 판매가 되었는데, 단 3일만에 약190만원의 차익을 남긴 셈이 된다. 이 정도면 운동화 리셀이 재테크 수단으로 보아도 주식이나 부동산 못지 않은, 아니 그보다 더 효율적인 셈이다. #원래 운동화 리셀은 소수의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내에서만 거래되는 일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점점 운동화 브랜드들이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공급을 늘리자 수요도 많아지고 거래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그런 흐름에 발 맞추어 작년 서울옥션블루가 리셀 플랫폼인 엑스엑스블루를 런칭했고, 스노우는 올해 3월 크림을 런칭했다. 무신사 또한 "솔드아웃"이라는 리셀 플랫폼을 런칭 예정하고 있으니 운동화 리셀 시장은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