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기대와 걱정이 드는 "드론 택시" 👈 미래에 대한 기대를 조금 갖게 해주는 뉴스라 CES때 자료 등등 관련 내용을 찾아보던 중 잘 만들어진 국토교통부 컨텐츠가 있더라고요~ 댓글에도 나와 있듯이, 많은 이슈들이 예상되는데요, 소음, 안전, 보안, 조종사 역량, 기존 택시에 영향, 등등 마케터로서 2가지 더 추가할 걱정이 있더라고요: 1) 타겟 고객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한 서비스 디자인 - 인천공항까지 1시간도 안걸려 갈 수 있다면 기꺼이 11만원이상 지불할 사람이 꽤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안전성"이 제대로 입증되는 것이 중요할듯요!! 실제 "안전성"뿐만 아니라, 안전성에 대한 이미지 확산도 과소평가 하지 않기를요!! - 탑승자가 스스로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비즈니스 출장으로 회사에서 지불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 해당 타겟 고객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겠죠? 어쩜 탑승자 본인도 중요하지만, 많은 잠재 탑승자를 보유한 회사 담당자가 더욱 적합한 타겟 고객일지도요... -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드론에 몇명 탑승하는 것이 좋을지, 출국 서비스와의 smooth한 연계, 등등 멋진 서비스 디자인이 되길 바래요~ 2) 미래 장기 계획도 제대로 수립하시길 - 개인적인 경험 상,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가 작아 어쩔 수 없이 수출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느껴왔는데요, 해당 사업관련 보도자료를 보니까 그런 언급이 있어서 반가왔어요! - 제가 해당 사업에 대해 자세한 상황은 모르나, 현재 수행과제를 한참 하고 있는 팀과 미래의 중장기 계획을 하는 팀을 분리 시키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중장기 계획은 흐지부지된다는 경험을 많이 해서요~ - 미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 어쩜 어불성설일 경우도 있는데요, 드론택시 사업처럼 정부 규제, 대기업들과의 연계, 등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주체들과 협업을 해야하는 사업의 경우 정확한 사업 계획보다는 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써야할 것 같아요~ 국제적 감각을 갖고 있는 멋지신 리더 분들이 발벗고 나서 주시길 빌어요~ 답답한 일상이 계속되는 요즘, 뉴스 덕분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흥해라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