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에요. 이메일마케팅 전담인력을 채용한다는 것 말입니다. 몇몇 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를 제외하면 다른 마케팅 채널을 관리하면서 부가 업무로 이메일을 다루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패스트캠퍼스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 <웬뉴>의 뉴스레터 에디터 채용공고가 더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메일 잘 보내면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리네요.
미국과 캐나다 IT 대기업 면접관으로 직접 활동하며 느낀 개발자들이 자주 하는 코딩 면접 실수를 공유해봅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면접관으로서 모의 면접과 FAANG 온사이트 (파이널) 면접을 대략 70+ 시간 정도 봤습니다. 올봄까지 목표는 100+ 시간 인터뷰 본 후 데이터를 모아서 배운 점을 공유하는 게 목표인데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그리고 영국에 있는 회사에 면접 봤던 경험까지 포함해서 코딩 인터뷰 팁 4가지 공유합니다.
📌 첫 번째: 문제가 명확한가? 에지 케이스에 대해 물어보기
면접관들은 일부러 애매모호한 문제를 던집니다. 현직에서 항상 문제가 명확한 게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잘 파해쳐 가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함입니다. 처음 문제를 듣자마자 문제 풀기부터 시작하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실수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하...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다가 면접관이 엣지 케이스를 언급하며 "이 경우에는 당신이 작성한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지?"라고 되물으면 본인이 작성한 알고리즘이 틀렸다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인터뷰 남은 시간은 15분, 이미 새 알고리즘을 쓰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