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질베르토가 얼마전에 죽었다고 한다. 가난한 은둔자로 살다 88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브라질에 대해서 크게 좋은 감정이 있지는 않지만 유일하게 보사노바에 대해서는 큰 로망이 있다. 이러한 문화적 예술을 처음으로 창조하고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빙을 발굴한 천재적인 기타리스트이자 가수가 주앙 질베르토다.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너무나도 유명한 가수인 아스트루드 질베르토의 남편이기도 하다.
제3세계에서 스스로의 장르를 만들고 세계적으로 판매를 한 거의 유일한 장르가 아닐까 싶다.
오늘 저녁, 내일 아침은 The Girl From Ipanema를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