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리브랜딩에 대한 글이 있어 커리어리에 가져와봤습니다. 이번 지그재그 리브랜딩에 대해 호평을 보내는 분들도 많고, 아직 와닿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호에 가깝습니다. 지그재그 서비스가 패션 뿐만이 아니라 뷰티, 라이프 등 스타일 커머스로 크게 확장하면서 이에 대한 브랜드를 다시 잡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결과를 멋지게 녹여내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전에 이안 스폴터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리브랜딩 이후, 전 '적어도 브랜딩 관련해서는 1년은 보고 나서 이야기해도 늦지 않다' 주의가 된 것 같습니다. 글로벌 미디어에서 혹평했던 당시 인스타그램 리브랜딩은 이후 무척이나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니까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이기에 더 관심이 갔던 지그재그의 리브랜딩이 성공적인 시도로 뻗어나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