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누가 신문을 보냐고 해도, 아마존의 워싱턴포스트 인수, 세일즈포스의 Time지 인수에 이어 Global IT player 들이 컨텐츠 생산능력이 검증된 전통 언론사들을 인수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엔 New Media Investment Group 이 USA Today를 보유한 Gannett 을 1.7조원에 인수 했음을 발표. 양쪽 모두 다양한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인데, 합병 이후 New Media(400여개 신문사 소유)가 지분 50.5%, Gannett(200여개 신문사 보유)이 49.5%를 보유하고 이름은 Gannett을 쓰기로.
미국 내 가장 큰 newspaper chain 간 합병이며 올해 말 합병 승인이 완료되면, 미국내 daily newspaper 1/6 이상을 보유한 거대 미디어 회사로 탄생 (신문발행 daily 800여만 부 이상). 양사간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를 통한 HR, Tech 비용 절감 효과는 약 3000억 수준으로 예상되며 digital transformation 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이번에 USA Today를 인수한 New Media 도 소프트뱅크가 17년도에 인수한 사모펀드인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