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아드가 remdesivir 의 가격으로 5일 치료 기준 $2,340을 책정했습니다. 정부가 아닌 일반 보험회사는 $3,120의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약회사가 정부 스폰서의 보험에 더 낮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입니다.) 흥미롭게도 10일 코스 기준 (11 vial) 정부 제공 가격은 가격은 지난 5월 초 미국의 임상경제검토연구소 ICER가 제시한 10일 기준 $4,500와 거의 유사합니다. (https://icer-review.org/announcements/alternative_pricing_models_for_remdesivir/) 가격 책정에 있어 이 모델을 참고했을 가능성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마땅한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상황에서 가장 치료 가능성이 높은 약의 가격을 정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너무 높은 가격을 책정했을 때 돌아올 비판도 고려사항이 되었을 것입니다. 미국 내 약의 가격 설정에 ICER의 영향력에 대한 논의는 분분합니다만, remdesivir는 하나의 사례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ilead's coronavirus treatment remdesivir to cost $3,120 per U.S. patient with private insurance

CNBC

Gilead's coronavirus treatment remdesivir to cost $3,120 per U.S. patient with private 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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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9일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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