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상황에서의 조직 포용성 관리" 구글의 멜로니 파커가 원격근무로 와해될 수 있는 조직의 포용성 보호를 위한 4가지 팁을 줬습니다. 4개월째 원격근무를 하는 상황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1. 원격근무 환경에서는 직장의 소수자에 속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고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직에 따라 소수자는 다양한 부분에서 존재할 수 있을 텐데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이라든지, 보육기관에 아이를 맡기지 못하는 상황의 부모들이나, 직원 중 특정 성별이 적다면 그들도 소수자로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온라인 모임을 제공하는 것은 계속해서 조직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시키는 데 유효해 보입니다. 2. 팀의 생산성을 원격근무 상황에 맞게 되돌아 보고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거나 일상 속에서의 업무 시간 분배에 대해서 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적으로 직원들은 가정에서의 역할도 함께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배려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습니다. 3.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회의에서는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화상 회의라는 낯선 환경에서 네트워크 상황이나 참여자들의 화상 또는 음성의 on/off 상태에 따라 원활한 의사 전달과 인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발표자와 진행자를 따로 두거나 화상 회의 중에도 채팅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언을 독려해야 합니다. 4. 회의 자료를 보여줄 때는 다양한 환경에서 회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문서의 활자를 크게 하고 고대비의 색깔을 사용하며,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은 요약해서 읽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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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일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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