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콘텐츠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합니다] 1. 지난 3월 재개봉해 약 10만 관객을 끌어들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는 재개봉 당시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더했다. 2. 등장인물 배지, 일러스트 머그컵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상영회를 수십 회 열어 영화팬 관심을 증폭시킨 것이다. 패키지 상영회는 일반 회차보다 3000~4000원을 더 내야 하는데도 굿즈를 최대한 많이 모으려는 'N차 관람객'(한 영화를 여러 번 관람하는 사람)이 몰려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3. 이 밖에도 올해는 '야구소녀', '기생충' 흑백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여러 영화가 굿즈 결합 상영회로 주목받았다. 4.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굿즈 시사회는 일반 상영보다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다"며 "굿즈 상품을 얻기 위해 영화를 관람하는 왝더독(Wag the dog·주객전도) 현상도 일부 보인다"고 부연했다. 5. (이런) 굿즈의 주가가 높아지는 건 영화계, 음악계를 넘어 대중문화계 전반을 아우르는 현상이다. 6. 자신의 정체성을 콘텐츠로 드러내려는 젊은 세대들의 욕망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현재 문화계에선 제러미 리프킨이 '소유의 종말'에서 말한 것과 반대로 수집에 대한 욕망이 커지고 있다"며 "개인의 취향과 존재 가치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굿즈가 인기를 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요즘 2030은…영화보다는 굿즈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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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일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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