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과소,과대평가는 모두 사양합시다 전 농구선수이자 현 방송인서장훈의 조선일보 인터뷰는 자기계발에 대한 인상깊은 내용이 많습니다. 그는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즐기는 것으로는 어림없고, 끝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네. 저는 현실주의자예요. 그냥 즐겨서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없어요. 농구를 좋아했지만 책임감을 느낀 다음부터는 즐긴 적이 없어요. 숨이 꼴딱꼴딱 넘어갈 때까지 뛰었고 이기는 게 최고의 팬 서비스였죠. 목뼈 나갔고 코뼈 부러졌고 지금은 무릎 관절이 엉망이에요. 그렇게 올인하고 극한으로 나를 몰아붙여서 그나마 성과를 이룬 겁니다. 즐기면 더 나아진다? 그건 뻥입니다. 농구가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요.” 또한, 그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조언합니다. “제가 조언할 자격이 되겠습니까마는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말할게요. 자신에겐 냉정하게, 남에겐 관대하게. 현실을 정확히 보지 못한다면 발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자기한테는 한없이 냉정해야 꿈에 다가가는 길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저한테는 있어요. 무조건 기가 죽을 필요도 없지만 무모한 자신감도 문제입니다. 내가 어떤 상황이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 냉철하게 파악해야 계획도 세울 수 있어요.” 이 인터뷰가 2017년에 이루어졌는데, 2020년이 된 지금도 서장훈은 방송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즉, 서장훈은 앞서 인용한 자신의 말 그대로, 농구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극한의 노력을 통해 자기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네요.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Why] 나? 농구는 30점, 방송은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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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나? 농구는 30점, 방송은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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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8일 오후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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