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모시기 경쟁 끝났나

IT업계의 사이닝 보너스 부여, 개발자 임금 상승 등 채용 경쟁이 한풀 꺾인 분위기입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70% 이상 폭락한 메타는 최근 1만1000명 규모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직원 7500명 중 절반을 해고하고 재택근무도 폐지했죠. 아마존은 기술직, 리테일, 인사 담당 조직 부문 등에서 직원 약 1만명 해고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상황은 어떨까요? 🔎네이버는 2021년 1100명 규모 인력을 충원. 올해 30% 이상 고용 감축. 작년 4월 기술직군 900명 공개 모집했으나 올해 모집에서는 세자릿수 모집이라고만 알림. 3분기 네이버 인건비는 4335억원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 전년 대비 인건비 증가 추세는 이어졌고 채용 속도 둔화 노력으로 전 분기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 🔎카카오는 ‘2023 테크 직군 신입 공채 모집’에서 두 자릿수를 채용 중. 지난해 세 자릿수 규모 모집에 비해 줄어든 수치. 한편, 카카오의 3분기 인건비는 433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 증가. 🔎요기요는 올해 10월 신입 채용 ‘위대한 루키’ 5기에서 최종 한 자릿수를 모집. 요기요는 경력 채용을 통해 인력 충원 기조를 이어간다는 입장.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뿐 아니라 경력직 상시 채용도 이어가는 등 개발 인력은 계속 적극 채용 예정. 👁‍🗨Why? 🔎인플레이션이 약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높아지는 금리 때문에 투자에 필요한 자본과 유동성이 낮아짐. 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거시 경제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IT기업이 주가, 운영에 타격을 입음. 🔎코로나19 기간 대규모로 인력을 늘린 IT기업들은 직원을 해고하고 있고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하고 있음. 국내 기업 역시 경제 악화에 타격을 입음. 또 글로벌 IT기업의 대규모 해고에 영향을 받음. ✅기사 원문 확인하기

'개발자 모시기 경쟁 끝'...IT기업 채용 열풍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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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모시기 경쟁 끝'...IT기업 채용 열풍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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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1일 오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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