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왕좌의 전쟁 👑]

🏷️큐레이터요약 -2021년 3월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가 10년 이상 걸린 일을 1년 반 만에 달성 -그러나 디즈니가 2019년 11월 디즈니플러스 출시 이후 스트리밍에서 입은 손실만 80억 달러(약 10조3600억 원)에 달함 -이전 분기에서는 스트리밍 사업에서 14억7000만 달러(약 1조9100억 원)의 손실, 이번 분기에는 10억5000만 달러(약 1조3600억 원)의 손실을 기록 -디즈니는 지난해 콘텐츠 제작에 300억 달러(약 38조8600억 원)나 지출. 넷플릭스(약 22조800억 원)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HBO맥스(약 23조3800억 원)보다 큼 -문제는 비싸게 데려온 고객들이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보고, 해지하고, 간다. -미 스트리밍 시장에서 50~64세 시청자들이 처음으로 35~49세보다 더 큰 시청 점유율을 기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볼 만한 사람은 대부분 어딘가에 가입해 있음 -스트리밍 업체들은 새로운 고객을 찾기보다 기존 고객을 지키면서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짜고 있음 -디즈니의 캐시카우인 케이블 tv를 끊고 수익성이 나쁜 디즈니 플러스로 유는 일종의 ‘카니발리제이션(신제품이 주력 제품의 시장을 잠식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셈

디즈니는 돈 안 되는 디즈니플러스를 왜 할까[김성모 기자의 신비월드]

동아일보

디즈니는 돈 안 되는 디즈니플러스를 왜 할까[김성모 기자의 신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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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4일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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