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공유 금지'로 수익 극대화 꿈꾸는 넷플릭스의 전략

비구독자는 광고형으로, 기존 구독자는 더 비싼 요금제로 유도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 중인데, 과거에 적극적으로 이를 권장하던 것에서 완전히 태세 전환을 보이게 된 건, OTT 시장이 성장 정체에 접어들며 유료 가입자 수 가 감소한 것에 대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 이러한 계정 공유 금지로 고객이 완전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기존에 가졌던 또다른 원칙, '광고 없는 콘텐츠 시청'을 포기하고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하였는데, 국내 기준으로 베이식 요금제 대비 무려 4,000원 저렴한 낮은 가격을 통해 가격 저항감을 낮추면서, 시장 점유율을 다시 높여가고 있습니다. 3️⃣ 하지만 최근 2분기 실적 발표 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다시 떨어졌는데, 이는 이용자 수 감소에 대한 우려는 씻어냈지만, 가입자당 매출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넷플릭스는 광고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일부 국가에선 베이식 요금제를 폐지하여 충성 고객들을 더 고가 요금제로 이동시킴으로 추가적인 수익 극대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묘한 관점➕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금지는, 광고형 요금제 출시, 베이식 요금제 폐지 등 다양한 액션들과 엮어 있는데요. 결론적으론 수익 극대화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렵게 혹한기에 대처 중인 넷플릭스지만, 알고 보면 경쟁자들보단 나은 상황이라 하는데요. 넷플릭스는 워낙 기존에 확보한 유료 가입자 풀이 많아서, 보다 안정적으로 콘텐츠 재투자가 가능한 반면, 경쟁자들을 넷플릭스를 추격하기 위해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다가 재무적인 위기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디즈니플러스처럼 요금제 인상을 하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고요. 결국 넷플릭스와 동일한 전략으론 이들을 추격하기 어렵다는 걸 다른 OTT 플랫폼들은 기억해야 할 겁니다. 특히 재무적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OTT 플랫폼들은 현재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고요.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