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채 하는 조언의 가치.

요즘 커리어리를 통해서 개발자 커리어 고민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그냥 먼발치서 훌륭한 개발자분들 마인드를 좀 훔쳐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로그인하기 시작한 플랫폼인데, 어느새 참지 못하고 적고 말았다.. 커리어리에도 지식인처럼 '채택' 느낌의 기능이 있나보다. 고민에 대한 답변을 달았을 때, 다행이라고 느꼈던 이유는 글의 작성자분들이 좋게 봐주신 덕분에 그 ‘채택’을 받기도 해서다. 근데 오히려 씁쓸해지는 기분은 뭘까. 생각보다 많은 개발자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달았던 답변을 고마워해주신 다니 - 나도 잘 못하면서, 나도 잘 모르면서. 이런 생각을 그냥 낙서장처럼 막- 적어버리고 이 씁쓸한 기분을 날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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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9일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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