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회장 "정장의 시대 끝났다…코로나로 한번에 캐주얼화"
Naver
"야나이 회장은 "사람들의 스타일이 단숨에 캐주얼화한 것"을 코로나19가 몰고 온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그는 "극단적으로 말해 신사복 판매점은 거의 없어질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야나이 회장은 "의식주의 하나인 옷은 원래 생존 필수품인데도 어느 틈엔가 특별한 상품이 돼 버렸다"며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드레스와 슈트는 일상과의 관계가 거의 없어졌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일상과의 관계가 거의 없어진 '정장의 시대'가 끝나고 단숨에 '캐주얼의 시대'가 왔다. 스포츠 의류를 평상복으로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유니클로의 미래 라이벌은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될 것. 의류 제조·판매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 아마존은 라이벌로 보지 않음. 유니클로의 다음 목표는 자라와 H&M을 넘어 세계 1위 의류 브랜드가 되는 것.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 회장 아사이신문 인터뷰.
2020년 8월 10일 오전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