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의 온쉼표는 2007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공연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입장료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과 키더가든의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입장료 1000원'에 제공. 신선하고 따뜻한 기획.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