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을 위해 고생한 삽질과 성과들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들은 매우 많습니다. 저도 틈날 때마다 그런 방법들을 체크해보고 있고요. 그런데 대체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앱이나 툴을 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좋아요. 하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애초에 내게 맞는 작업 환경을 구성하는데 관심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디지털 노마드'란 말이 없던 20여 년 전부터 '디지털 노마드'처럼 활동했습니다. 외장형 무선 랜 카드, 혹은 인터넷 케이블까지 들고 다니면서 건물 로비, 프렌차이즈 카페, 자동차, 한강공원 등등에서 저가형 노트북으로 온갖 글을 써왔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행착오와 실험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지금의 저는 오히려 디지털 노마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선택지가 좁아졌죠? 더이상 노트북을 선택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저는 데스크탑 환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업무 환경이 '책상'으로 좁혀지자 여러 가지가 달라졌습니다. 일단 집 밖으로 나갈 때 '외부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라는 가정을 완전히 지우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갈 때 '일도 하고 커피도 마셔야지'라는 목적이 '커피 마시면서 좀 쉬어야지'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카페에 갈 때마다 일도 못하고 딴 짓도 못하는 어중간한 상태가 사라졌습니다. 요즘엔 카페에서 SNS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냥 커피를 마시고 멍 때릴 뿐이죠. 만약 급하게 처리할 일들, 메일을 보내거나 피드백을 남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휴대폰으로 처리합니다. 밖에서 일할 가능성을 없애버리니 오히려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시대에 역행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게 PC 환경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제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혹은 저의 업무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어떻게 이런저런 것들을 정리하고 운영하는지 하드웨어(컴퓨터, 모니터, 키보드, 데스크 등)와 소프트웨어(브라우저 및 프로그램)로 나눠서 정리해봤습니다. 1. 하드웨어: 책상과 의자는 중요합니다 2. 하드웨어: PC+모니터+키보드도 중요하죠 3. 소프트웨어: 웹 브라우저는 왜 중요할까요? (feat. 엣지&웨일) 1) 쓰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2) 읽기: 네이버 웨일 4. 추가 팁: 유튜브 설정, 번역기, 편집 툴 5. 생산성은 자신의 일을 정의하는 과정의 결과 📻 아이브 - I AM (AI 버전) 레딧의 neilwong2012란 유저가 스테이블디퓨전으로 재창작(?)한 아이브의 "I AM" 뮤비입니다. 여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매우 공들여 최적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흥미롭게 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https://youtu.be/oUe8ZyD7-ww

📸차우진의 스냅샷 | 생산성을 위해 고생한 삽질과 성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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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2일 오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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