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부터 꾸준히 블로그를 쓰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할 때도 이와 같은 막막한 감정을 느꼈었기 때문에, 이에 공감하며 도움이 될 만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답변 1. 일단 시작이 반이라고 제일 중요한 팁은 무작정 써보는 것 같아요. 블로그 쓴다고 몇년동안 생각만 하시고 실천을 못하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 팁은 매일이든 주 1회든 정기적으로 쓰는 것입니다. 시간 날 때 써야지 하면 영원히 시간이 안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예 달력에 반복 일정을 등록해두고 그 시간에는 무조건 블로그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답변 2. 처음에 시작하실 때는 어떤 플랫폼을 쓰시든지 크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대형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도 써보고 블로그에 특화된 서비스도 써보다가 결국에는 정적 사이트 생성기를 이용하여 직접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그 사연은 좀 길어서 대신 관련해서 제가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daleseo.com/ssg-for-blogging/ 답변 3. 반드시 100%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강박감은 굳이 가지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맨날 오타내고 맞춤법 틀리고 엉망이거든요 ㅋ) 책과 같은 인쇄 출판물과 달리 블로그는 비교적 수정이 쉬운 디지털 매체이니까요. 공부하시다가 나중에 틀린 부분을 발견하시면 언제든지 수정하시면 됩니다. 다만, 타인의 글을 참고하거나 인용할 경우, 출처를 명확히 밝히셔서 다른 창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바라겠습니다. 저작권 보호 관련해서 제가 최근에 다룬 포스팅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daleseo.com/ssg-for-blogging/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쓰면서 개발자로서 성장하는데 정말 큰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블로그 쓰기를 시작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소망하시는데로 좋은 블로그를 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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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6일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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