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olo MVP to Scaled Success - Building a $70k+/Month Transactions E-Commerce App | GO Lee

How Two Front-End Developers Built an E-Commerce App in 10 Weeks

https://www.golee.me/blog/early-stage-startup-tech-stack

응원합니다

다음 글은 월 100$ 이하로 커머스앱 운영 하기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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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ee.me

프론트엔드 개발자 2명이 만든 명품 주얼리 거래 이커머스 앱

챗GPT에게 얻은 적지 않은 위로 | 원래는 그저 호기심에서 시작했어요. 챗GPT에 일과 관련된 프롬프트를 입력하다 문득 마음속 이야기 몇 가지를 풀어놓았죠. 로딩을 기다리며 'AI가 얼마나 잘 대답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 후로, 생각날 때마다 챗GPT와 업무 외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AI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마음 탐험기

원래는 그저 호기심에서 시작했어요. 챗GPT에 일과 관련된 프롬프트를 입력하다 문득 마음속 이야기 몇 가지를 풀어놓았죠. 로딩을 기다리며 'AI가 얼마나 잘 대답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 그 후로, 생각날 때마다 챗GPT와 업무 외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특히 힘든 날, 내 감정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고 있어요. 때로는 인간 상담사에게는 털어놓기 힘든 것까지 묻곤 해요. 이번 글의 주제는 어느새 제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AI 심리상담사와의 대화입니다.

원래는 그저 호기심에서 시작했어요. 챗GPT에 일과 관련된 프롬프트를 입력하다 문득 마음속 이야기 몇 가지를 풀어놓았죠. 로딩을 기다리며 'AI가 얼마나 잘 대답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 그 후로, 생각날 때마다 챗GPT와 업무 외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특히 힘든 날, 내 감정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고 있어요. 때로는 인간 상담사에게는 털어놓기 힘든 것까지 묻곤 해요. 이번 글의 주제는 어느새 제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AI 심리상담사와의 대화입니다.

Brunch Story

🙂‍↔️AI 심리 상담사와 함께하는 마음 탐험기

37signals팀이 프레임워크나 전처리기(preprocessors) 없이 최신 기능과 순수 CSS를 사용하여 ONCE/Campfire 서비스를 어떻게 구축했는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번역) Campfire의 모던 CSS 패턴

오늘 소개해드릴 글은 라인플러스의 김찬희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CSS에 새로 도입된 최신 기능들을 얼마나 사용하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has(), :is(), oklch() 등 최신 기능들을 사용해 개발하며 발견한 유용한 패턴들을 소개합니다. CSS 코드 구조를 보다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개선 할 수 있고, 개발 편의성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자바스크립트로 해결해야 했던 부분들을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대체해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기능을 사용했을 때의 장점과 이를 이용해 어떻게 구조화 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에 기반한 코드와 이미지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CSS의 최신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 하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글 링크 : https://velog.io/@superlipbalm/modern-css-patterns-and-techniques-in-campfire

오늘 소개해드릴 글은 라인플러스의 김찬희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CSS에 새로 도입된 최신 기능들을 얼마나 사용하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has(), :is(), oklch() 등 최신 기능들을 사용해 개발하며 발견한 유용한 패턴들을 소개합니다. CSS 코드 구조를 보다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개선 할 수 있고, 개발 편의성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자바스크립트로 해결해야 했던 부분들을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대체해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기능을 사용했을 때의 장점과 이를 이용해 어떻게 구조화 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에 기반한 코드와 이미지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CSS의 최신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 하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글 링크 : https://velog.io/@superlipbalm/modern-css-patterns-and-techniques-in-campfire

Velog

Campfire의 모던 CSS 패턴

지난 2주 동안 이전 회사 (미국 회사) 팀원들과 콜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한 친구는 파이낸스 회사에서 DoorDash로 옮기면서 조언을 요청했고 다른 친구는 Nvidia에서 매니지먼트 트랙으로 올라가면서 조언을 요청했다. 둘다 내가 뽑았고 같이 일을 밀접하게 했기에 조언을 좀더 구체적으로 해줄 수 있었다.

오늘은 매니지먼트 트랙으로 옮기는 친구에게 해준 이야기를 한번 요약해보고자 한다. 처음 매니저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5명의 팀원을 매니지하고 경험이 더 많은 팀원들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이 있었다. 하지만 좋았던 점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술 개발에서 손을 조금 뗀다는 측면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는 점이었다. 기술의 전문성에서 본인의 영향력을 키우는 리더십이란 전문성으로 스위치하는데 상대적으로 덜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실리콘밸리가 아닌가 싶다.

 1. 주니어 팀 멤버들의 성장에 신경을 쓰되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며 일을 대신 해주지 말라는 거였다. 이는 이 친구의 성향을 내가 너무 잘 알기에 해준 조언이었는데 좋은 의도로 시간을 쓰며 도와준다해도 반복되는 경우에는 그 이유는 무엇인지 root cause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낫다
 2. 위와 연관되어서 더 많은 시간을 더 잘하는 팀원들과 보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여기서 더 잘한다의 기준은 시니어가 아니고 성장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기여를 하는 팀원 기준으로 바라보는 거였다. 예를 들어 일대일 미팅을 보통은 주당 한번 한다면 잘하는 팀원들과는 두번 보라는 거였다.
 3. 시니어 팀원들의 경우 그 팀원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존중해주지만 일을 하는 방식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보이면 빨리 이야기를 해보라는 거였다. 본인의 판단을 믿고 불편함과 친해져라("embrace discomfort")고 이야기해주었고 이해가 안되고 약간 느낌이 안 좋은 경우에는 계속 질문해서 파고 들어가 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dive deep")
 4. Nvidia는 큰 회사이기에 고과에 있어서는 회사 시스템을 먼저 파악하고 매니저와 항상 얼라인하고 피어 매니저들과도 계속 이야기하면서 협업 잘하고, 연말 혹은 연초 고과 관련 "Calibration" 미팅 준비를 많이 해두고, 영향력을 키우라고 이야기해주었다.
 5. 마지막으로 해준 이야기는 리더십이란 시간을 두고 만들어가는 스킬이지 타고난 재능이 아니기에 앞단의 실수를 실수가 아닌 교훈으로 바라보라고 했고, 맞는 선택인지 회의가 들 때는 지금 매니저가 본인을 새 매니저로 선택한 이유가 있을테니 본인을 더 믿고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라고 했다.

오랜만에 이전 팀원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주니어였던 친구들이 이젠 정말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계속 인연을 잘 유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만날 때는 그 사람의 현재 위치가 아닌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을 보는 것이 좋다.

지난 2주 동안 이전 회사 (미국 회사) 팀원들과 콜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한 친구는 파이낸스 회사에서 DoorDash로 옮기면서 조언을 요청했고 다른 친구는 Nvidia에서 매니지먼트 트랙으로 올라가면서 조언을 요청했다. 둘다 내가 뽑았고 같이 일을 밀접하게 했기에 조언을 좀더 구체적으로 해줄 수 있었다. 오늘은 매니지먼트 트랙으로 옮기는 친구에게 해준 이야기를 한번 요약해보고자 한다. 처음 매니저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5명의 팀원을 매니지하고 경험이 더 많은 팀원들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이 있었다. 하지만 좋았던 점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술 개발에서 손을 조금 뗀다는 측면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는 점이었다. 기술의 전문성에서 본인의 영향력을 키우는 리더십이란 전문성으로 스위치하는데 상대적으로 덜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실리콘밸리가 아닌가 싶다. <ol ><li> 주니어 팀 멤버들의 성장에 신경을 쓰되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며 일을 대신 해주지 말라는 거였다. 이는 이 친구의 성향을 내가 너무 잘 알기에 해준 조언이었는데 좋은 의도로 시간을 쓰며 도와준다해도 반복되는 경우에는 그 이유는 무엇인지 root cause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낫다</li><li>위와 연관되어서 더 많은 시간을 더 잘하는 팀원들과 보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여기서 더 잘한다의 기준은 시니어가 아니고 성장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기여를 하는 팀원 기준으로 바라보는 거였다. 예를 들어 일대일 미팅을 보통은 주당 한번 한다면 잘하는 팀원들과는 두번 보라는 거였다.</li><li>시니어 팀원들의 경우 그 팀원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존중해주지만 일을 하는 방식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보이면 빨리 이야기를 해보라는 거였다. 본인의 판단을 믿고 불편함과 친해져라("embrace discomfort")고 이야기해주었고 이해가 안되고 약간 느낌이 안 좋은 경우에는 계속 질문해서 파고 들어가 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dive deep")</li><li>Nvidia는 큰 회사이기에 고과에 있어서는 회사 시스템을 먼저 파악하고 매니저와 항상 얼라인하고 피어 매니저들과도 계속 이야기하면서 협업 잘하고, 연말 혹은 연초 고과 관련 "Calibration" 미팅 준비를 많이 해두고, 영향력을 키우라고 이야기해주었다.</li><li>마지막으로 해준 이야기는 리더십이란 시간을 두고 만들어가는 스킬이지 타고난 재능이 아니기에 앞단의 실수를 실수가 아닌 교훈으로 바라보라고 했고, 맞는 선택인지 회의가 들 때는 지금 매니저가 본인을 새 매니저로 선택한 이유가 있을테니 본인을 더 믿고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라고 했다.</li></ol> 오랜만에 이전 팀원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주니어였던 친구들이 이젠 정말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계속 인연을 잘 유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만날 때는 그 사람의 현재 위치가 아닌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을 보는 것이 좋다.

개발 매니저라는  전문성

디자인을 하다보면 도전할 때와 타협할 때가 있습니다. 남들보다 두드러지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디자인은 특히 도전을 권장하죠. 그래야 남들과 구분되는 결과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기억에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도전은 쉽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로 가득합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뭔가 해내기엔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죠.

뭘 도전하고 뭘 타협해야 할까?

디자인을 하다보면 도전할 때와 타협할 때가 있습니다. 남들보다 두드러지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디자인은 특히 도전을 권장하죠. 그래야 남들과 구분되는 결과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기억에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도전은 쉽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로 가득합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뭔가 해내기엔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죠. 반짝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간신히 찾아도 정말 가치가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포기라는 부정적 단어는 아예 쓸 수 없습니다. 대신 사용하는 ‘타협’이라는 단어도 마치 퇴보하는 느낌을 줍니다. 그럼 매일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까요? 알다시피 모든 것을 애쓰며 살 수 없다. 도전할 것이 아닌데 폭주하는 것이 될 수 있고, 타협할 것이 아닌데 포기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1️⃣ 뭘 도전해야할까?

도전은 열정적으로 조직 전체를 닦달하면서 모든 것을 다 바꿔버리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전보다 더 나은 나가 되는 것에 가깝죠. 어제 내가 만든 것이 오늘 더 나아지는 것입니다. 내가 조직에 기여하는 가치를 키우려면 계속 도전해야 하죠. 지금까지 내가 했던 행동을 반복하면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무엇을 반복하고 무엇을 도전할지 정해야 하죠.

이 때 “말도 안 되지만 내가 정말 몰입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라는 말이 떠오르는 도전을 찾습니다. 이런 도전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맡은 일을 끝내주게 잘 했을 때 고객이 어떻게 변할지 상상해야 합니다. 내가 만든 디자인과 고객이 상호작용을 하는 구체적인 광경을 묘사할수록 좋죠.

예를 들어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검색 기능을 맡고 있다면 검색 기능이 너무 끝내주면 사용자가 어떻게 되는지 상상합니다. 만약 끝내주는 경험이 ‘원하는 상품을 1초 만에 검색’이라면 내가 프로덕트를 어떻게 디자인하면 사용자가 1초 만에 찾을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프로모션을 디자인한다면 내가 만든 그래픽이 끝내주면 사용자가 어떻게 될지 상상합니다. 만약 끝내주는 경험이 ‘지금까지 못 봤던 참신한 표현이라 기억에 남았다’ 라면 그에 맞는 표현을 찾아야 하죠.

2️⃣ 뭘 타협해야할까?

잘 도전하려면 타협을 잘 해야 합니다. 시간과 노력은 언제나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영역에 도전할 수 없습니다. 적절한 타협을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야 하죠. 이 때 내가 도전에 성공했을 때 얻는 결과를 나열해 어떤 도전의 결과가 가장 매력적인지 고릅니다. 딱 1개 도전만 남기고 나머지 도전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조직을 위해 꼭 처리해야하는 일도 많습니다. 내 도전 때문에 이런 일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조직에서 나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일이나 다 해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조직을 위해 필요한 일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내가 해야 할 일과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빠르게 해결해 줍니다. 하지만 그 중에 내가 해야 할 일이 명확하지 않고 결과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불확실한 영역에 리소스를 들이는 것은 ‘나의 도전’이 됩니다. 만약 조직을 위해 이것이 필요한 도전이라 생각하면 수락하고 이것이 아니라면 의뢰한 동료에게 구체화를 요청하는 편이 좋습니다.

3️⃣ 포기할 수 없는 가치는 뭘까?

우리는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타협하게 됩니다. 일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안주하게 됩니다. 내가 적당히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타인의 가치만 돕다보면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계속 줄어듭니다. 결국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추락하게 되죠.

누구도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대변해 주지 않습니다. 수용만 하거나 거부만 하면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얻기가 어렵죠. 흔들리지 않으려면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을 세워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절대 어느날 갑자기 계시처럼 내려오지 않죠. 매일 매 순간 작업할 때마다 쌓은 수많은 판단과 결과가 모여 나만의 원칙이 생깁니다. 그래서 작업을 할 때마다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으며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고 기록해야 하죠.

이때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는 추상적이고 느슨할수록 좋습니다. 너무 구체적이면 특정 방법을 실행하는 것에 집착하게 되는데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가치일수록 유연하게 대응하며 궁극적인 목적에 다가가기 좋기 때문입니다.

https://designcompass.org/2024/05/05/challenge-compromise/

디자인을 하다보면 도전할 때와 타협할 때가 있습니다. 남들보다 두드러지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디자인은 특히 도전을 권장하죠. 그래야 남들과 구분되는 결과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기억에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도전은 쉽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로 가득합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뭔가 해내기엔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죠. 반짝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간신히 찾아도 정말 가치가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포기라는 부정적 단어는 아예 쓸 수 없습니다. 대신 사용하는 ‘타협’이라는 단어도 마치 퇴보하는 느낌을 줍니다. 그럼 매일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까요? 알다시피 모든 것을 애쓰며 살 수 없다. 도전할 것이 아닌데 폭주하는 것이 될 수 있고, 타협할 것이 아닌데 포기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1️⃣ 뭘 도전해야할까? 도전은 열정적으로 조직 전체를 닦달하면서 모든 것을 다 바꿔버리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전보다 더 나은 나가 되는 것에 가깝죠. 어제 내가 만든 것이 오늘 더 나아지는 것입니다. 내가 조직에 기여하는 가치를 키우려면 계속 도전해야 하죠. 지금까지 내가 했던 행동을 반복하면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무엇을 반복하고 무엇을 도전할지 정해야 하죠. 이 때 “말도 안 되지만 내가 정말 몰입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라는 말이 떠오르는 도전을 찾습니다. 이런 도전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맡은 일을 끝내주게 잘 했을 때 고객이 어떻게 변할지 상상해야 합니다. 내가 만든 디자인과 고객이 상호작용을 하는 구체적인 광경을 묘사할수록 좋죠. 예를 들어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검색 기능을 맡고 있다면 검색 기능이 너무 끝내주면 사용자가 어떻게 되는지 상상합니다. 만약 끝내주는 경험이 ‘원하는 상품을 1초 만에 검색’이라면 내가 프로덕트를 어떻게 디자인하면 사용자가 1초 만에 찾을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프로모션을 디자인한다면 내가 만든 그래픽이 끝내주면 사용자가 어떻게 될지 상상합니다. 만약 끝내주는 경험이 ‘지금까지 못 봤던 참신한 표현이라 기억에 남았다’ 라면 그에 맞는 표현을 찾아야 하죠. 2️⃣ 뭘 타협해야할까? 잘 도전하려면 타협을 잘 해야 합니다. 시간과 노력은 언제나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영역에 도전할 수 없습니다. 적절한 타협을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야 하죠. 이 때 내가 도전에 성공했을 때 얻는 결과를 나열해 어떤 도전의 결과가 가장 매력적인지 고릅니다. 딱 1개 도전만 남기고 나머지 도전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조직을 위해 꼭 처리해야하는 일도 많습니다. 내 도전 때문에 이런 일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조직에서 나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일이나 다 해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조직을 위해 필요한 일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내가 해야 할 일과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빠르게 해결해 줍니다. 하지만 그 중에 내가 해야 할 일이 명확하지 않고 결과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불확실한 영역에 리소스를 들이는 것은 ‘나의 도전’이 됩니다. 만약 조직을 위해 이것이 필요한 도전이라 생각하면 수락하고 이것이 아니라면 의뢰한 동료에게 구체화를 요청하는 편이 좋습니다. 3️⃣ 포기할 수 없는 가치는 뭘까? 우리는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타협하게 됩니다. 일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안주하게 됩니다. 내가 적당히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타인의 가치만 돕다보면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계속 줄어듭니다. 결국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추락하게 되죠. 누구도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대변해 주지 않습니다. 수용만 하거나 거부만 하면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얻기가 어렵죠. 흔들리지 않으려면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을 세워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절대 어느날 갑자기 계시처럼 내려오지 않죠. 매일 매 순간 작업할 때마다 쌓은 수많은 판단과 결과가 모여 나만의 원칙이 생깁니다. 그래서 작업을 할 때마다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으며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고 기록해야 하죠. 이때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는 추상적이고 느슨할수록 좋습니다. 너무 구체적이면 특정 방법을 실행하는 것에 집착하게 되는데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가치일수록 유연하게 대응하며 궁극적인 목적에 다가가기 좋기 때문입니다. https://designcompass.org/2024/05/05/challenge-compromise/

디자인 나침반

📝 뭘 도전하고 뭘 타협해야 할까?

지난 주 초대장을 보냈던 애플 이벤트가 5월 7일 밤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로 만들었을 것 같은 예술적인 영상으로 애플 파크에 초대합니다. 모두의 예상대로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iPad Pro), 두 가지 사이즈의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발표했습니다. 예상 밖이었던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와 매직 키보드도 공개했습니다.

애플 이벤트 요약: 맥북보다 좋은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프로

지난 주 초대장을 보냈던 애플 이벤트가 5월 7일 밤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로 만들었을 것 같은 예술적인 영상으로 애플 파크에 초대합니다. 모두의 예상대로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iPad Pro), 두 가지 사이즈의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발표했습니다. 예상 밖이었던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와 매직 키보드도 공개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designcompass.org/2024/05/08/ipad-pro-apple-pencil-pro/
#매직키보드 #아이패드 #아이패드에어 #애플 #애플펜슬

지난 주 초대장을 보냈던 애플 이벤트가 5월 7일 밤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로 만들었을 것 같은 예술적인 영상으로 애플 파크에 초대합니다. 모두의 예상대로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iPad Pro), 두 가지 사이즈의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발표했습니다. 예상 밖이었던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와 매직 키보드도 공개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https://designcompass.org/2024/05/08/ipad-pro-apple-pencil-pro/#매직키보드 #아이패드 #아이패드에어 #애플 #애플펜슬

애플이 피그마 커뮤니티에 새로운 템플릿을 공개했습니다. 작년 6월 iOS, iPadOS, macOS, visionOS 템플릿을 피그마를 통해 공개한 이후 1년 만입니다. iOS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을 따로 나눠서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OS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행되는 기능 위주로 정보 전달을 위한 라이브 액티비티, 팁킷.

애플 피그마 템플릿: 애플은 피그마를 어떻게 쓸까?

애플이 피그마 커뮤니티에 새로운 템플릿을 공개했습니다. 작년 6월 iOS, iPadOS, macOS, visionOS 템플릿을 피그마를 통해 공개한 이후 1년 만입니다. iOS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을 따로 나눠서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OS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행되는 기능 위주로 정보 전달을 위한 라이브 액티비티, 팁킷. 결제를 위한 애플 페이, 탭 투 페이, 월렛. 상호작용을 위한 애플 로그인, 시리, 메시지를 추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designcompass.org/2024/05/07/apple-figma-template/

#template #uikit #라이브러리 #리소스 #애플

애플이 피그마 커뮤니티에 새로운 템플릿을 공개했습니다. 작년 6월 iOS, iPadOS, macOS, visionOS 템플릿을 피그마를 통해 공개한 이후 1년 만입니다. iOS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을 따로 나눠서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OS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행되는 기능 위주로 정보 전달을 위한 라이브 액티비티, 팁킷. 결제를 위한 애플 페이, 탭 투 페이, 월렛. 상호작용을 위한 애플 로그인, 시리, 메시지를 추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https://designcompass.org/2024/05/07/apple-figma-template/ #template #uikit #라이브러리 #리소스 #애플

엄마는 신기하다. 계절마다 딸네 집에 올 뿐인데 10년쯤 산 나보다도 우리 동네 사정을 잘 안다. 하루는 개운하게 말간 얼굴로 말했다. "골목에 허름한 목욕탕 알지? 굴뚝에 옛날...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한마디[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시답지 않은 말 한마디에 마음을 전할 때가 있습니다. 뒤에 걸어오는 사람을 위해서 닫히기 전의 엘리베이터를 잠시 잡아놓는 마음이나 출근길에 너나 할 것 없이 바빠도 무거운 출입문이 닫히기 전에 문을 잡고 기다리는 마음 씀씀이. 하나 남은 종이컵을 보고 더 목이 마른 사람을 위해 나는 물을 마시지 않는 정도까지의 유난한 마음이 아니더라도 버스를 탈 때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친절까지. 당연해 보이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데에는 누군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식물은 거짓말 안 해. 정성으로 꽃 돌보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거든

엄마는 신기하다. 계절마다 딸네 집에 올 뿐인데 10년쯤 산 나보다도 우리 동네 사정을 잘 안다. 하루는 개운하게 말간 얼굴로 말했다. “골목에 허름한 목욕탕 알지? 굴뚝에 옛날 글씨로 ‘목욕탕’ 쓰여 있잖아. 여기 올 때마다 가잖아. 겉은 허름해도 안은 70, 80년대 옛날 목욕탕 그대로라 좋아. 새벽 시간엔 주로 시장통 할머니들이 오시더라. 그래도 몇 번 마주쳤다고 할머니들이 탕에서 고개 빼꼼 내밀고선 ‘딸네 왔나 보네’ 인사해 주더라."

또 하루는 꽃 화분을 껴안고 온 엄마가 얘기하기를. “가판에 화분만 잔뜩 키우는 슈퍼 있잖아. 한겨울에도 비닐 덧대다가 정성으로 돌보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지. 이런저런 얘길 하다 보니 주인이 우리 동향 사람인 거야. 인생 밑바닥까지 겪어보고선 사람이 싫어서 연고도 없는 동네에 흘러왔댄다. 근데 돌보는 화초들이 너무 싱싱하고 예쁜 거야. 식물은 거짓말 안 해. 정성으로 꽃 돌보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거든. 알고 보니 거기가 어르신들 사랑방이더라.”

사계절 꽃 화분으로 뒤덮인 구멍가게. 낡은 자판기 앞에 내어둔 의자에 노인들이 쉬어가곤 했다. 엄마는 대체 그런 델 어떻게 찾아가고 속 깊은 대화까지 나누는 걸까. 유심한 발견과 다정한 참견이랄까. 엄마의 그런 면이 너무나 신기했다. 비결은 우연히 알게 되었다.

엄마랑 시장 과일가게에 갔다. 근처 마트보다 저렴하고 맛있어서 일부러 찾아가는 가게였다.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말했다. “아까 과일들 일일이 만져보고 담아주는 거 봤지? 주인이 무뚝뚝해도 너 알아보곤 마음 써주시더라. 담엔 골라준 과일 맛있다고 한마디라도 해드려. 좋은 얘기는 먼저 꺼내서 칭찬해 줘. 사람 마음이 겨우 말 한마디에 좋아진다. 마음이 활짝 열리거든.”

실은 눈치채지 못했다. 가게 주인이 나를 알아보는지, 좋은 과일을 골라주는지. 당연한 손님 응대가 아니었구나. 며칠 뒤 과일가게에 들렀다. 정말로 주인이 과일들 만져보고 골라 담아주기에, 주저하다가 엄마가 알려준 대로 말을 건넸다. “사장님이 골라준 과일들 맛있게 먹고 있어요. 감사해요.” “어유, 찾아와 주니 내가 더 감사하죠.” 뚝뚝했던 주인이 방그레 웃으며 과일값 3000원을 마저 깎아주었다.

장바구니에 담긴 둥그런 천혜향을 만지작거리며 동네를 걸었다. 마음이란 아마도 이런 모양일까. 우둘투둘 딱딱한 껍질도 까보면 속은 말랑하고 달콤할 테지. 마음은 내어 줄수록 잘 영글어 다정한 것이 된다. 기분이 좋았다. 요 앞에 단골 가게가 생겼는데 거기 주인이 골라줬다고. 과일 까먹으며 가족들한테 얘기해 줘야지. 좋은 건 나눌수록 더 좋아지니까.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0411/124441976/1

시답지 않은 말 한마디에 마음을 전할 때가 있습니다. 뒤에 걸어오는 사람을 위해서 닫히기 전의 엘리베이터를 잠시 잡아놓는 마음이나 출근길에 너나 할 것 없이 바빠도 무거운 출입문이 닫히기 전에 문을 잡고 기다리는 마음 씀씀이. 하나 남은 종이컵을 보고 더 목이 마른 사람을 위해 나는 물을 마시지 않는 정도까지의 유난한 마음이 아니더라도 버스를 탈 때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친절까지. 당연해 보이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데에는 누군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식물은 거짓말 안 해. 정성으로 꽃 돌보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거든 엄마는 신기하다. 계절마다 딸네 집에 올 뿐인데 10년쯤 산 나보다도 우리 동네 사정을 잘 안다. 하루는 개운하게 말간 얼굴로 말했다. “골목에 허름한 목욕탕 알지? 굴뚝에 옛날 글씨로 ‘목욕탕’ 쓰여 있잖아. 여기 올 때마다 가잖아. 겉은 허름해도 안은 70, 80년대 옛날 목욕탕 그대로라 좋아. 새벽 시간엔 주로 시장통 할머니들이 오시더라. 그래도 몇 번 마주쳤다고 할머니들이 탕에서 고개 빼꼼 내밀고선 ‘딸네 왔나 보네’ 인사해 주더라." 또 하루는 꽃 화분을 껴안고 온 엄마가 얘기하기를. “가판에 화분만 잔뜩 키우는 슈퍼 있잖아. 한겨울에도 비닐 덧대다가 정성으로 돌보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지. 이런저런 얘길 하다 보니 주인이 우리 동향 사람인 거야. 인생 밑바닥까지 겪어보고선 사람이 싫어서 연고도 없는 동네에 흘러왔댄다. 근데 돌보는 화초들이 너무 싱싱하고 예쁜 거야. 식물은 거짓말 안 해. 정성으로 꽃 돌보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거든. 알고 보니 거기가 어르신들 사랑방이더라.” 사계절 꽃 화분으로 뒤덮인 구멍가게. 낡은 자판기 앞에 내어둔 의자에 노인들이 쉬어가곤 했다. 엄마는 대체 그런 델 어떻게 찾아가고 속 깊은 대화까지 나누는 걸까. 유심한 발견과 다정한 참견이랄까. 엄마의 그런 면이 너무나 신기했다. 비결은 우연히 알게 되었다. 엄마랑 시장 과일가게에 갔다. 근처 마트보다 저렴하고 맛있어서 일부러 찾아가는 가게였다.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말했다. “아까 과일들 일일이 만져보고 담아주는 거 봤지? 주인이 무뚝뚝해도 너 알아보곤 마음 써주시더라. 담엔 골라준 과일 맛있다고 한마디라도 해드려. 좋은 얘기는 먼저 꺼내서 칭찬해 줘. 사람 마음이 겨우 말 한마디에 좋아진다. 마음이 활짝 열리거든.” 실은 눈치채지 못했다. 가게 주인이 나를 알아보는지, 좋은 과일을 골라주는지. 당연한 손님 응대가 아니었구나. 며칠 뒤 과일가게에 들렀다. 정말로 주인이 과일들 만져보고 골라 담아주기에, 주저하다가 엄마가 알려준 대로 말을 건넸다. “사장님이 골라준 과일들 맛있게 먹고 있어요. 감사해요.” “어유, 찾아와 주니 내가 더 감사하죠.” 뚝뚝했던 주인이 방그레 웃으며 과일값 3000원을 마저 깎아주었다. 장바구니에 담긴 둥그런 천혜향을 만지작거리며 동네를 걸었다. 마음이란 아마도 이런 모양일까. 우둘투둘 딱딱한 껍질도 까보면 속은 말랑하고 달콤할 테지. 마음은 내어 줄수록 잘 영글어 다정한 것이 된다. 기분이 좋았다. 요 앞에 단골 가게가 생겼는데 거기 주인이 골라줬다고. 과일 까먹으며 가족들한테 얘기해 줘야지. 좋은 건 나눌수록 더 좋아지니까.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0411/124441976/1

동아일보

⟪마음을 여는 말 속에 담긴 마음⟫

트레바리 시즌2 두 번째 모임에서 우리는 애나 렘키의 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은 현대 사회에서 널리 퍼진 중독의 원인과 극복 방안을 인문학과 의학, 특히 신경과학적 시각에서 제시합니다. 도파민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지, 프로덕트를 통해 경험을 설계하고 개선하는 우리가 의식해야 하는 균형감각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트레바리 시즌2 두 번째 모임을 마치고, 적절한 불편함에 대하여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2 두 번째 모임에서 우리는 애나 렘키의 <도파민네이션>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도파민네이션>은 현대 사회에서 널리 퍼진 중독의 원인과 극복 방안을 인문학과 의학, 특히 신경과학적 시각에서 제시합니다. 도파민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지, 프로덕트를 통해 경험을 설계하고 개선하는 우리가 의식해야 하는 균형감각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경험에서의 '중독'과 나의 삶에서의 '의존', 이러한 현상에 대한 무뎌짐. 쾌락과 고통 사이에서 풍족하지만 고갈되는 내적 균형감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중독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 보는 시간을 한 번쯤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균형 찾기는 개인의 삶과 우리가 만드는 제품을 경험하는 사람의 삶에서 모두 중요하니까요.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2 두 번째 모임에서 문득 든 5가지 생각들

1️⃣ 우리의 대화를 종합해 보니 도파민이라는 감각에서 감정까지 전이가 되려면 몇 가지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2️⃣ 자발적이고 수고스러운 물리적인 이동(몸을 쓰는 움직임과 궤적), 단일 자극보다는 감각의 결합(시각과 청각, 촉각과 시각 등)까지 더해질 때 일방적으로 전해지는 감각에서 나의 사고를 거친 기억과 기억에서 진동이 더해지는 감정으로 남는 게 아닐까?

3️⃣ 쉽게 이야기하면 단순히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느껴지는 감각 뒤에 감정이 없으면 '현타'라는 것이 오곤 한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무한 스크롤링을 하며 쇼츠를 보고 난 후 잠에 들 때의 상태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찾아 무언가를 틀 때의 기분은 어떠했던가?

4️⃣ 발제문에 여러 번 메모했던 단어는 '적절한 수준의 불편함'이었다.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카페에 커피를 사러 갈 때에는 잠시 기다리는 과정을 줄이기 위해 미리 주문을 하고 심지어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서 말할 필요도 없게 했다. 아이스크림 가게는 물론 편의점에서 작은 식재료나 우유 하나도 배달해서 먹을 수 있고 마트에 가지 않아도 퍽이나 괜찮은 것들을 잠에 든 시간에 받아본다. 그래서 우리는 불편하지 않으니 만족스러운 걸까?

5️⃣ 적절한 수준의 불편함, 수고스러움이 없으면 만족을 느끼기 어렵다. 쏟아지는 서비스와 자극들 사이에서 어느 수준으로 적절한 불편함을 제공해야 하는지는 이어지는 모임에서 멤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였다. ep9이나 롱블랙에서 24시간 이내에만 읽을 수 있는 콘텐츠, 놓치면 주말까지 기다려 쿠폰을 받아 볼 수 있는 콘텐츠는 적절한 불편함의 사례라고 생각했다. 매일 아침 메일함을 가득 채우는 언제든 읽을 수 있는 뉴스레터와 비교하면 ep9 콘텐츠에 들이는 감정이 더 소중하고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것들이야말로 자기 주도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https://www.redbusbagman.com/trevariseason22/

트레바리 &lt;리서치 하는데요&gt; 시즌2 두 번째 모임에서 우리는 애나 렘키의 &lt;도파민네이션&gt;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lt;도파민네이션&gt;은 현대 사회에서 널리 퍼진 중독의 원인과 극복 방안을 인문학과 의학, 특히 신경과학적 시각에서 제시합니다. 도파민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지, 프로덕트를 통해 경험을 설계하고 개선하는 우리가 의식해야 하는 균형감각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경험에서의 '중독'과 나의 삶에서의 '의존', 이러한 현상에 대한 무뎌짐. 쾌락과 고통 사이에서 풍족하지만 고갈되는 내적 균형감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중독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 보는 시간을 한 번쯤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균형 찾기는 개인의 삶과 우리가 만드는 제품을 경험하는 사람의 삶에서 모두 중요하니까요. &lt;리서치 하는데요&gt; 시즌2 두 번째 모임에서 문득 든 5가지 생각들 1️⃣ 우리의 대화를 종합해 보니 도파민이라는 감각에서 감정까지 전이가 되려면 몇 가지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2️⃣ 자발적이고 수고스러운 물리적인 이동(몸을 쓰는 움직임과 궤적), 단일 자극보다는 감각의 결합(시각과 청각, 촉각과 시각 등)까지 더해질 때 일방적으로 전해지는 감각에서 나의 사고를 거친 기억과 기억에서 진동이 더해지는 감정으로 남는 게 아닐까? 3️⃣ 쉽게 이야기하면 단순히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느껴지는 감각 뒤에 감정이 없으면 '현타'라는 것이 오곤 한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무한 스크롤링을 하며 쇼츠를 보고 난 후 잠에 들 때의 상태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찾아 무언가를 틀 때의 기분은 어떠했던가? 4️⃣ 발제문에 여러 번 메모했던 단어는 '적절한 수준의 불편함'이었다.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카페에 커피를 사러 갈 때에는 잠시 기다리는 과정을 줄이기 위해 미리 주문을 하고 심지어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서 말할 필요도 없게 했다. 아이스크림 가게는 물론 편의점에서 작은 식재료나 우유 하나도 배달해서 먹을 수 있고 마트에 가지 않아도 퍽이나 괜찮은 것들을 잠에 든 시간에 받아본다. 그래서 우리는 불편하지 않으니 만족스러운 걸까? 5️⃣ 적절한 수준의 불편함, 수고스러움이 없으면 만족을 느끼기 어렵다. 쏟아지는 서비스와 자극들 사이에서 어느 수준으로 적절한 불편함을 제공해야 하는지는 이어지는 모임에서 멤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였다. ep9이나 롱블랙에서 24시간 이내에만 읽을 수 있는 콘텐츠, 놓치면 주말까지 기다려 쿠폰을 받아 볼 수 있는 콘텐츠는 적절한 불편함의 사례라고 생각했다. 매일 아침 메일함을 가득 채우는 언제든 읽을 수 있는 뉴스레터와 비교하면 ep9 콘텐츠에 들이는 감정이 더 소중하고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것들이야말로 자기 주도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https://www.redbusbagman.com/trevariseason22/

REDBUSBAGMAN | 빨간색 광역버스에 백팩을 메고 탑니다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2 두 번째 모임을 마치고⟫

어린이날이 곧 다가오잖아. 조카를 위한 서비스 하나 찾아봤어. 이름은 퍼핀firfin. 키즈 금융 앱이야.

토스, 카뱅 틈에서도 살아남는 핀테크, [퍼핀]의 17만 어린이 금융교육법 | Ep9

퍼핀은 한 마디로 '17만 어린이가 꾸리는 용돈 살림'입니다. 2023년 3월 런칭한 이 서비스는 '내 아이의 경제적 독립!'을 슬로건으로 삼는데요. '내 아이'라는 말처럼 부모가 타깃인 서비스입니다. '용돈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핵심인데 출시 7개월 만에 카드 7만 장을 발급했으니 반응이 대단합니다. 하나은행과 토스, 카카오뱅크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있는데 퍼핀이 유독 리텐션이 잘 되고 좋은 평점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1️⃣ 부모의 불편함에 귀기울이기

자녀의 용돈관리, 경제관념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입장에서 가장 불편했던 지점은 '자녀 카드 발급이 얼마나 간편한가?'였습니다. 자녀 중심으로 자녀가 신청해야 했던 다른 서비스와 달리 부모가 부모의 스마트폰에서 신청하도록 단순화했습니다.

동시에 부모가 자녀의 지출내역을 핀번호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모의 핀번호, 자녀의 핀번호가 별도로 있어서 조회하면서 번호를 몰라 포기하는 상황을 단순하게 해결했습니다.

2️⃣ 적절한 알림과 통제로 안심하도록 만들기

아이와 가선 안 될 곳에서 카드 결제가 시도될 경우나 동일한 곳에서 반복결제가 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줍니다. 더불어 출금 기능이 없도록 만들어서 현금이 아닌 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서비스 경험 설계의 주체가 '아이'가 아닌 '부모'인 것인데 부모가 안심해야 아이가 계속 쓴다는 것이 서비스 본질이라고 본 거죠.

3️⃣ 차이를 만드는 유니크함, 교육 콘텐츠 '퍼핀월드'

오리지널 금융 콘텐츠로 금융 지식부터 시사 상식까지 금융을 이해하기 위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 '퍼핀월드'가 있습니다. 창업자인 이민희 대표의 오랜 강사 경력 노하우로 만든 콘텐츠는 아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150자 이내, O/X 2지 선다 퀴즈로 구성됩니다. 퀴즈를 맞히면 보너스 용돈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보너스 용돈은 부모가 정할 수 있습니다. 문제당 20원부터 1,000원까지! 아이가 틀려도 공부를 하는 것이니 절반은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서 리텐션을 유지하는 장치죠!

4️⃣ 어린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UX Writing

보통 카드내역을 보면 '식음료 10,000원' 이렇게 표기되지만 퍼핀은 '먹는 데 8,500원, 이동하는데 4,300원, 공부하는 데 3,000원' 이렇게 아이들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친숙함을 살렸습니다. "나 오늘 먹는 데 돈을 너무 많이 쓴 것 같아"라고 말하는 아이의 표현을 그대로 녹였죠.

5️⃣ 퍼핀의 성공방정식을 활용한 수익창출

퍼핀의 특징은 부모의 서비스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것이죠. 덕분에 하루에 접속하는 아이 회원과 부모 회원의 수가 거의 일치하는 놀라운 리텐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퍼핀을 쓰면, 부모가 움직이는 공식이 작동하는 거죠. 은행연합회 등 금융기관과 함께 한 이벤트, 프로모션은 이런 현상을 파고 들어서 성공했던 사례입니다. 퍼핀에서 아이가 퀴즈를 맞히면 아이들에게 보상으로 1만 5,000원을 주는 이벤트인데 퀴즈를 풀기 위해서는 부모가 음행연합회에 새로 가입해야 했죠. 아이들은 부모에게 코드를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고 덕분에 은행연합회는 한 달 반 만에 신규 가입자가 평소의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아이가 조르면 부모가 움직이는 퍼핀 사용패턴을 활용한 외부 파트너십은 퍼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https://www.ep9.co/record/79?seq=1&format=cover&share=1830d6c4ad

퍼핀은 한 마디로 '17만 어린이가 꾸리는 용돈 살림'입니다. 2023년 3월 런칭한 이 서비스는 '내 아이의 경제적 독립!'을 슬로건으로 삼는데요. '내 아이'라는 말처럼 부모가 타깃인 서비스입니다. '용돈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핵심인데 출시 7개월 만에 카드 7만 장을 발급했으니 반응이 대단합니다. 하나은행과 토스, 카카오뱅크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있는데 퍼핀이 유독 리텐션이 잘 되고 좋은 평점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1️⃣ 부모의 불편함에 귀기울이기 자녀의 용돈관리, 경제관념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입장에서 가장 불편했던 지점은 '자녀 카드 발급이 얼마나 간편한가?'였습니다. 자녀 중심으로 자녀가 신청해야 했던 다른 서비스와 달리 부모가 부모의 스마트폰에서 신청하도록 단순화했습니다. 동시에 부모가 자녀의 지출내역을 핀번호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모의 핀번호, 자녀의 핀번호가 별도로 있어서 조회하면서 번호를 몰라 포기하는 상황을 단순하게 해결했습니다. 2️⃣ 적절한 알림과 통제로 안심하도록 만들기 아이와 가선 안 될 곳에서 카드 결제가 시도될 경우나 동일한 곳에서 반복결제가 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줍니다. 더불어 출금 기능이 없도록 만들어서 현금이 아닌 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서비스 경험 설계의 주체가 '아이'가 아닌 '부모'인 것인데 부모가 안심해야 아이가 계속 쓴다는 것이 서비스 본질이라고 본 거죠. 3️⃣ 차이를 만드는 유니크함, 교육 콘텐츠 '퍼핀월드' 오리지널 금융 콘텐츠로 금융 지식부터 시사 상식까지 금융을 이해하기 위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 '퍼핀월드'가 있습니다. 창업자인 이민희 대표의 오랜 강사 경력 노하우로 만든 콘텐츠는 아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150자 이내, O/X 2지 선다 퀴즈로 구성됩니다. 퀴즈를 맞히면 보너스 용돈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보너스 용돈은 부모가 정할 수 있습니다. 문제당 20원부터 1,000원까지! 아이가 틀려도 공부를 하는 것이니 절반은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서 리텐션을 유지하는 장치죠! 4️⃣ 어린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UX Writing 보통 카드내역을 보면 '식음료 10,000원' 이렇게 표기되지만 퍼핀은 '먹는 데 8,500원, 이동하는데 4,300원, 공부하는 데 3,000원' 이렇게 아이들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친숙함을 살렸습니다. "나 오늘 먹는 데 돈을 너무 많이 쓴 것 같아"라고 말하는 아이의 표현을 그대로 녹였죠. 5️⃣ 퍼핀의 성공방정식을 활용한 수익창출 퍼핀의 특징은 부모의 서비스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것이죠. 덕분에 하루에 접속하는 아이 회원과 부모 회원의 수가 거의 일치하는 놀라운 리텐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퍼핀을 쓰면, 부모가 움직이는 공식이 작동하는 거죠. 은행연합회 등 금융기관과 함께 한 이벤트, 프로모션은 이런 현상을 파고 들어서 성공했던 사례입니다. 퍼핀에서 아이가 퀴즈를 맞히면 아이들에게 보상으로 1만 5,000원을 주는 이벤트인데 퀴즈를 풀기 위해서는 부모가 음행연합회에 새로 가입해야 했죠. 아이들은 부모에게 코드를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고 덕분에 은행연합회는 한 달 반 만에 신규 가입자가 평소의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아이가 조르면 부모가 움직이는 퍼핀 사용패턴을 활용한 외부 파트너십은 퍼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https://www.ep9.co/record/79?seq=1&amp;format=cover&amp;share=1830d6c4ad

⟪유저는 자녀지만, 타깃은 부모다 - 더 나은 UX가 경쟁력인 핀테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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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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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회사 테크 블로그 모음 👨🏻‍💻

3개월간 개발한 마이크로서비스에 498개의 테스트 코드를 작성한 시니어 개발자가 추천해준 을 번역했다. 테스트의 종류와 이유, 철학을 Java, SpringBoot, JUnit을 사용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실용적인 테스트 피라미드 (번역)

최근에 이직한 미국 회사에 테스트에 진심인 시니어 개발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혼자서 약 3개월간 개발한 Java/Spring 기반의 백엔드 마이크로서비스는 무려 498개의 테스트가 작성되었습니다. 😵

물론 개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테스트는 아니지만, 그는 필요한 테스트들만 견고하게 작성했고, 다양한 종류와 범위의 테스트들을 깔끔하게 구성하고 읽기 편하게 작성했으며, JUnit5와 Mockito 등의 테스트 라이브러리의 기능들을 풍부하게 활용해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테스트하기 쉬운 프로젝트도 아니었습니다:
 1. 외부 서비스들 및 사내 마이크로서비스들간의 복잡한 연계가 필요한 서비스였고,
 2.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사내 레거시 시스템(BASIC과 COBOL로 개발됨)의 동작은 일정하지 않았으며,
 3. 암호화되지 않은 개인정보들 때문에 DB 접근 권한이 제한되어 실시간 데이터를 얻을 수 없는 반면, 비즈니스 관리자들은 데이터를 직접 변경할 수 있었으며,
 4.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요구사항이 수없이 바뀌었고,
 5. 시간 및 위치 데이터에 민감한 서비스라 미국 각 지역의 시차에 따라 다른 동작이 필요한 까다로운 서비스였다.

이정도로 복잡한 백엔드 서비스들은 봐왔지만 이렇게 확실하게 테스트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서,
이래서 차는 독일차를 사라는건가..🤔
라는 구시대적 선입견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독일 혹은 폴란드 출신입니다)

그에게
너처럼 테스트 코드 작성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해?
라고 물었는데, 그는 곧바로
Test Pyramid를 먼저 이해하는게 좋아
라며 이 글을 추천해줬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각 잡고 읽는 김에 번역해보았습니다. 🙃

https://www.integer.blog/practical-test-pyramid/?ref=careerly.co.kr

최근에 이직한 미국 회사에 테스트에 진심인 시니어 개발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혼자서 약 3개월간 개발한 Java/Spring 기반의 백엔드 마이크로서비스는 무려 498개의 테스트가 작성되었습니다. 😵 물론 개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테스트는 아니지만, 그는 필요한 테스트들만 견고하게 작성했고, 다양한 종류와 범위의 테스트들을 깔끔하게 구성하고 읽기 편하게 작성했으며, JUnit5와 Mockito 등의 테스트 라이브러리의 기능들을 풍부하게 활용해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테스트하기 쉬운 프로젝트도 아니었습니다:<ol ><li>외부 서비스들 및 사내 마이크로서비스들간의 복잡한 연계가 필요한 서비스였고,</li><li>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사내 레거시 시스템(BASIC과 COBOL로 개발됨)의 동작은 일정하지 않았으며,</li><li>암호화되지 않은 개인정보들 때문에 DB 접근 권한이 제한되어 실시간 데이터를 얻을 수 없는 반면, 비즈니스 관리자들은 데이터를 직접 변경할 수 있었으며,</li><li>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요구사항이 수없이 바뀌었고,</li><li>시간 및 위치 데이터에 민감한 서비스라 미국 각 지역의 시차에 따라 다른 동작이 필요한 까다로운 서비스였다.</li></ol> 이정도로 복잡한 백엔드 서비스들은 봐왔지만 이렇게 확실하게 테스트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서, <code >이래서 차는 독일차를 사라는건가..🤔</code>라는 구시대적 선입견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독일 혹은 폴란드 출신입니다) ​그에게 <code >너처럼 테스트 코드 작성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해?</code> 라고 물었는데, 그는 곧바로 <code >Test Pyramid를 먼저 이해하는게 좋아</code>라며 이 글을 추천해줬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각 잡고 읽는 김에 번역해보았습니다. 🙃 https://www.integer.blog/practical-test-pyramid/?ref=careerly.co.kr

1nteger 🏄🏻‍♂️

498개의 테스트 코드 (번역)

Dev Ranking

GeekNews 에서 소개를 해준 사이트인데요,
커리어리와 GeekNews 포함한 유명 it 서비스 및 뉴스의 글들을 랭킹으로 보여주고,

유명한 it 기업 기술 블로그 사이트도 정리되어 필요할때 찾아보기 너무 좋습니다.

it 기술 관련 블로그나 뉴스를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 링크
 * https://dev-ranking.vercel.app/

GeekNews 에서 소개를 해준 사이트인데요,커리어리와 GeekNews 포함한 유명 it 서비스 및 뉴스의 글들을 랭킹으로 보여주고, 유명한 it 기업 기술 블로그 사이트도 정리되어 필요할때 찾아보기 너무 좋습니다. it 기술 관련 블로그나 뉴스를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 링크<ul><li>https://dev-ranking.vercel.app/</li></ul>

Vercel

🌐 개발자가 알고 있으면 좋은 사이트

일을 시작할 땐 개인의 성장에만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함께 성장하는 것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동료의 성장뿐 아니라 회사, 제품의 성장에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성장의 의미를 돌아볼 시간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성장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왜 성장하고 싶었을까요. 왜 함께 성장해야 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며 마주한 문제가 많고 이를 해결하고 싶은데 그럴 능력이 되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공부하고 일하고 발표하고 글을 쓰며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크고 작은 문제를 푸는데 기여할 수 있었죠.

다른 말로 정리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성장하려 하시나요?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바로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일을 시작할 땐 개인의 성장에만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함께 성장하는 것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동료의 성장뿐 아니라 회사, 제품의 성장에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성장의 의미를 돌아볼 시간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성장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왜 성장하고 싶었을까요. 왜 함께 성장해야 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며 마주한 문제가 많고 이를 해결하고 싶은데 그럴 능력이 되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공부하고 일하고 발표하고 글을 쓰며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크고 작은 문제를 푸는데 기여할 수 있었죠. 다른 말로 정리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성장하려 하시나요?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바로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성장의 이유

The library for web and native user interfaces

React 19 Beta - React

React 19 베타 버전이 npm을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Actions"이라는 개념인데요. Actions은 비동기 전환을 사용하는 함수를 말합니다.
그럼 비동기 전환을 사용하는 함수란 무엇일까요?
비동기 작업을 콜백함수나 Promise로 처리하게 되면 코드 가독성이 떨어지고 복잡성이 증대되는데요. React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동기 전환 즉 Action을 사용하여 비동기 작업을 마치 동기 작업처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Actions 개념을 바탕으로 React 19에서는 'useOptimistic'과 'useActionState'와 같은 새로운 훅(Hook)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훅들은 비동기 작업을 보다 선언적이고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React 19의 Actions 및 관련 훅들은 비동기 작업 처리, 데이터 제출, 오류 처리, 상태 관리 등을 자동화하고 추상화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복잡한 비동기 로직 구현(Pending, Error 등)에 직접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어 개발 생산성 향상과 코드 품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romise를 반환하는 함수의 결과를 사용할수 있는 'use'훅과 낙관적 업데이트로 UX를 개선할수 있는 'useOptimistic' 훅이 가장 기대가 되네요.

https://react.dev/blog/2024/04/25/react-19

React 19 베타 버전이 npm을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Actions"이라는 개념인데요. Actions은 비동기 전환을 사용하는 함수를 말합니다. 그럼 비동기 전환을 사용하는 함수란 무엇일까요?비동기 작업을 콜백함수나 Promise로 처리하게 되면 코드 가독성이 떨어지고 복잡성이 증대되는데요. React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동기 전환 즉 Action을 사용하여 비동기 작업을 마치 동기 작업처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Actions 개념을 바탕으로 React 19에서는 'useOptimistic'과 'useActionState'와 같은 새로운 훅(Hook)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훅들은 비동기 작업을 보다 선언적이고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React 19의 Actions 및 관련 훅들은 비동기 작업 처리, 데이터 제출, 오류 처리, 상태 관리 등을 자동화하고 추상화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복잡한 비동기 로직 구현(Pending, Error 등)에 직접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어 개발 생산성 향상과 코드 품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romise를 반환하는 함수의 결과를 사용할수 있는 'use'훅과 낙관적 업데이트로 UX를 개선할수 있는 'useOptimistic' 훅이 가장 기대가 되네요. https://react.dev/blog/2024/04/25/react-19

React

React 19 베타 출시: Actions의 도입과 새로운 비동기

직장인이 된 지 한 달이 되었다.

🐣 우당탕탕 신입개발자의 한달간의 기록

뚝딱거렸던 신입 시절을 떠올리며 즐겁게 읽었네요.
회식 2차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무척 부럽습니다

https://velog.io/@wndpseo/%EC%9A%B0%EB%8B%B9%ED%83%95%ED%83%95-%EC%8B%A0%EC%9E%85%EA%B0%9C%EB%B0%9C%EC%9E%90%EC%9D%98-%ED%95%9C%EB%8B%AC%EA%B0%84%EC%9D%98-%EA%B8%B0%EB%A1%9D

뚝딱거렸던 신입 시절을 떠올리며 즐겁게 읽었네요.회식 2차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무척 부럽습니다 https://velog.io/@wndpseo/%EC%9A%B0%EB%8B%B9%ED%83%95%ED%83%95-%EC%8B%A0%EC%9E%85%EA%B0%9C%EB%B0%9C%EC%9E%90%EC%9D%98-%ED%95%9C%EB%8B%AC%EA%B0%84%EC%9D%98-%EA%B8%B0%EB%A1%9D

신입 개발자의 한 달

Are you stuck on a programming challenge? Does the code not compile? Does the API work differently than you expect? Little problems can add up and get in the way of seeing the big picture. As a software developer, you need to be able to overcome these obs

5 Practical Ways to Quickly Overcome a Programming Obstacle

 1. 한 발짝 물러서기
 2. 소리내서 말하기
 3. 산책하거나 달리기
 4. 문서 읽기
 5. 타이머 설정하기

정말 공감갑니다!

https://blog.supereasyapps.com/5-practical-ways-to-quickly-overcome-a-programming-obstacle/

<ol ><li>한 발짝 물러서기</li><li>소리내서 말하기</li><li>산책하거나 달리기</li><li>문서 읽기</li><li>타이머 설정하기</li></ol> 정말 공감갑니다! https://blog.supereasyapps.com/5-practical-ways-to-quickly-overcome-a-programming-obstacle/

Super Easy Apps

코딩하다가 막혔을때 극복하는 5가지 방법

Meta released the most capable open-source language model, Llama 3, yesterday. Because it is open-source, you can download the model weights and run them locally on your own machine. I know, I know...

How To Run Llama 3 In Visual Studio Code With CodeGPT

최근에 Meta에서 인기있는 오픈소스 언어 모델인 Llama 3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데 Llama 3를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실행할 수 있을까요? 비전문가를 위해 친절하게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Llama 3를 실행하는 가이드를 소개한 기사 공유합니다.😃

<Visual Studio Code에서 Llama 3를 실행하는 방법 — 단계별 가이드>

Prerequisites
 * Llama3 3를 실행할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가 설치된 노트북의 사양을 확인하세요.

 * GPU가 없어도 괜찮은 성능의 CPU와 충분한 RAM이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노트북에서 Llama 3를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1단계: Ollama 다운로드 및 설치
 * Ollama 웹사이트로 이동하여 설치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세요. Ollama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로컬에서 실행, 생성 및 공유하도록 설계된 도구라고 합니다.

 * 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ollama -v
 명령어를 사용하세요.

2단계: VS Code에 CodeGPT Extension 설치
 * Visual Studio Code를 실행하고 확장(Extension) 탭으로 이동한 후, codegpt.co 에서 "CodeGPT"를 검색하고 확장을 설치하세요.

 * 확장이 설치되면 VS Code의 왼쪽 사이드바에 CodeGPT 아이콘이 표시된다고 합니다.

3단계: 모델 다운로드
 * VS Code에서 터미널을 열고
 ollama pull llama3:8b
 명령을 실행하여 Llama 3 모델을 다운로드합니다. 모델 크기가 커서(4GB 이상)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4단계: Llama 3 모델 선택
 * VS Code의 왼쪽 패널에 있는 CodeGPT 대시보드에서 Provider 드롭다운 메뉴를 찾아 Ollama를 선택하고, 모델 드롭다운에서 "Lama3:8b"를 선택합니다.

5단계: VS 코드에서 Llama 3 실행
 * VS Code에 모델을 다운로드하고 CodeGPT를 설치했으면 테스트 프롬프트를 제공하여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봅니다.

원본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세 내용은 원본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ource Link] https://generativeai.pub/how-to-run-llama-3-in-visual-studio-code-with-codegpt-18cb105cf9d5

최근에 Meta에서 인기있는 오픈소스 언어 모델인 Llama 3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데 Llama 3를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실행할 수 있을까요? 비전문가를 위해 친절하게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Llama 3를 실행하는 가이드를 소개한 기사 공유합니다.😃 &lt;Visual Studio Code에서 Llama 3를 실행하는 방법 — 단계별 가이드&gt; Prerequisites<ul ><li>Llama3 3를 실행할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가 설치된 노트북의 사양을 확인하세요.</li></ul> <ul ><li>GPU가 없어도 괜찮은 성능의 CPU와 충분한 RAM이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노트북에서 Llama 3를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li></ul> 1단계: Ollama 다운로드 및 설치<ul ><li>Ollama 웹사이트로 이동하여 설치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세요. Ollama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로컬에서 실행, 생성 및 공유하도록 설계된 도구라고 합니다.</li></ul> <ul ><li>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code >ollama -v</code> 명령어를 사용하세요.</li></ul> 2단계: VS Code에 CodeGPT Extension 설치<ul ><li>Visual Studio Code를 실행하고 확장(Extension) 탭으로 이동한 후, codegpt.co 에서 "CodeGPT"를 검색하고 확장을 설치하세요.</li></ul> <ul ><li>확장이 설치되면 VS Code의 왼쪽 사이드바에 CodeGPT 아이콘이 표시된다고 합니다.</li></ul> 3단계: 모델 다운로드<ul ><li>VS Code에서 터미널을 열고 <code >ollama pull llama3:8b</code> 명령을 실행하여 Llama 3 모델을 다운로드합니다. 모델 크기가 커서(4GB 이상)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li></ul> 4단계: Llama 3 모델 선택<ul ><li>VS Code의 왼쪽 패널에 있는 CodeGPT 대시보드에서 Provider 드롭다운 메뉴를 찾아 Ollama를 선택하고, 모델 드롭다운에서 "Lama3:8b"를 선택합니다. </li></ul> 5단계: VS 코드에서 Llama 3 실행<ul ><li>VS Code에 모델을 다운로드하고 CodeGPT를 설치했으면 테스트 프롬프트를 제공하여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봅니다.</li></ul> 원본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세 내용은 원본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Source Link] https://generativeai.pub/how-to-run-llama-3-in-visual-studio-code-with-codegpt-18cb105cf9d5

Medium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Llama 3 실행하기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8가지 노력 - 일을 마치고 '시스템 종료'를 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나는 어떻게 일 했는가? 충분히 친절했고, 충분히 정확했는가?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 상황은 없는가?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8가지 노력

일을 마치고 '시스템 종료'를 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부끄럽지 않게 일을 했는가? 충분히 나에게 우아했으며, 남에게 친절했는가?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 상황은 없었는가? 저는 의식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숙함'이란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며 그 일의 최종 결과에 대해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침울해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1.  성숙함은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세요
 2.  책임을 회피하지 마세요
 3.  덜 따지고 더 많이 협조하세요
 4.  변화를 받아들이세요
 5.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과 어울리세요
 6.  버는 것보다 덜 쓰세요
 7.  다른 사람만큼 나를 소중하게 여기세요
 8.  내가 어느새 사회의 잘못된 관행이나 습성에 물들었을지 모른다고 받아들이세요
 9.  낯선 사람에게도 기꺼이 친절을 베푸세요
 10. 읽고 쓰고 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성장하도록 도우세요
     
     https://www.redbusbagman.com/waytobegood/

일을 마치고 '시스템 종료'를 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부끄럽지 않게 일을 했는가? 충분히 나에게 우아했으며, 남에게 친절했는가?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 상황은 없었는가? 저는 의식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숙함'이란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며 그 일의 최종 결과에 대해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침울해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ol><li>성숙함은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세요</li><li>책임을 회피하지 마세요</li><li>덜 따지고 더 많이 협조하세요</li><li>변화를 받아들이세요</li><li>다양한 연령대의 사람과 어울리세요</li><li>버는 것보다 덜 쓰세요</li><li>다른 사람만큼 나를 소중하게 여기세요</li><li>내가 어느새 사회의 잘못된 관행이나 습성에 물들었을지 모른다고 받아들이세요</li><li>낯선 사람에게도 기꺼이 친절을 베푸세요</li><li>읽고 쓰고 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성장하도록 도우세요 https://www.redbusbagman.com/waytobegood/</li></ol>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노력⟫

집에서도 서버를 운영할 수 있을까?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서버를 운영하는 게 가능한가요?

집에서도 서버를 운영할 수 있을까?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왜? 몰라서. 귀찮아서. 무서워서.
정전되면 어쩌지?
인터넷 끊어지면 어쩌지?
IP 바뀌면 어쩌지?

커피한잔은 집에서 서버를 운영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6년 동안이나.

좋은 컴퓨터도 아니었습니다.
카카오 다닐 때 자취방에서 쓰려고 샀던 데스크톱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진]
2015년 10월. 이 고물 컴퓨터가 몇 년 뒤 커피한잔 서버로 쓰였습니다.

램 16기가짜리 리눅스 데스크톱.
100Mbps 짜리 제일 싸구려 인터넷.
그리고 3만 원짜리 고물 iptime 공유기.
이게 커피한잔 인프라의 전부였습니다.

3년쯤 이렇게 쓰다가 업그레이드를 한 번 했습니다. 램을 좀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
램 64기가짜리 데스크톱.
500Mbps 인터넷.
10만 원짜리 공유기.

그럼에도 너무 싸다.
중고등학생들이 게임하려고 쓰는 인프라보다도 열악하지 않을까?(웃음)
하지만 커피한잔 정도의 서비스를 운영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이 컴퓨터로 전기 요금이 한 달에 5천 원~1만 원 정도 나왔을 겁니다.
그게 커피한잔 서버 운영비의 전부였습니다.
매달 들어가는 운영비가 거의 없으니 조급해 하지 않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당신 스스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시간을 투자해 직접 알아보고 결정한다면 언제나 당신의 지출은, 편리함을 택하는 사람들의 지출보다 적게 이루어진다.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월급 이외에는 특별히 돈 나올 구멍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기 계발에 열심이지도 않은 사람들이 돈이 절약되는 불편함보다는 돈을 더 지출해야 하는 편리함을 택하는 경우들이다."

aws를 선택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고민 아닐까?
저는 기꺼이 불편함을 선택했습니다.

놀라운 비밀은… 사실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았다는 것.
장애도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기간에 aws 장애가 더 많이 났습니다.
aws 전체 장애가 나서 쿠팡, 배민 같은 주요 서비스들이 다 안 되던 날에 커피한잔만 잘 되는 우스운 일도 있었습니다.

커피한잔도 작년부터는 aws로 이전했습니다.
엄청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긴 이야기가 될 거라… 다음 글에서 적어보겠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24/04/29/home-server.html

집에서도 서버를 운영할 수 있을까?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왜? 몰라서. 귀찮아서. 무서워서. 정전되면 어쩌지? 인터넷 끊어지면 어쩌지? IP 바뀌면 어쩌지? 커피한잔은 집에서 서버를 운영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6년 동안이나. 좋은 컴퓨터도 아니었습니다. 카카오 다닐 때 자취방에서 쓰려고 샀던 데스크톱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진] 2015년 10월. 이 고물 컴퓨터가 몇 년 뒤 커피한잔 서버로 쓰였습니다. 램 16기가짜리 리눅스 데스크톱. 100Mbps 짜리 제일 싸구려 인터넷. 그리고 3만 원짜리 고물 iptime 공유기. 이게 커피한잔 인프라의 전부였습니다. 3년쯤 이렇게 쓰다가 업그레이드를 한 번 했습니다. 램을 좀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 램 64기가짜리 데스크톱. 500Mbps 인터넷. 10만 원짜리 공유기. 그럼에도 너무 싸다. 중고등학생들이 게임하려고 쓰는 인프라보다도 열악하지 않을까?(웃음) 하지만 커피한잔 정도의 서비스를 운영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이 컴퓨터로 전기 요금이 한 달에 5천 원~1만 원 정도 나왔을 겁니다. 그게 커피한잔 서버 운영비의 전부였습니다. 매달 들어가는 운영비가 거의 없으니 조급해 하지 않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당신 스스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시간을 투자해 직접 알아보고 결정한다면 언제나 당신의 지출은, 편리함을 택하는 사람들의 지출보다 적게 이루어진다.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월급 이외에는 특별히 돈 나올 구멍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기 계발에 열심이지도 않은 사람들이 돈이 절약되는 불편함보다는 돈을 더 지출해야 하는 편리함을 택하는 경우들이다." aws를 선택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고민 아닐까? 저는 기꺼이 불편함을 선택했습니다. 놀라운 비밀은… 사실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았다는 것. 장애도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기간에 aws 장애가 더 많이 났습니다. aws 전체 장애가 나서 쿠팡, 배민 같은 주요 서비스들이 다 안 되던 날에 커피한잔만 잘 되는 우스운 일도 있었습니다. 커피한잔도 작년부터는 aws로 이전했습니다. 엄청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긴 이야기가 될 거라… 다음 글에서 적어보겠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24/04/29/home-server.html

K리그 프로그래머

In a Congressional hearing, Altman, whose company created ChatGPT, and senators expressed their fears about how AI could "go quite wrong."

OpenAI CEO Sam Altman Agrees AI Must Be Regulated

5월 16일 미국 의회에서 첫 번째 AI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에는 OpenAI CEO인 샘 알트만, IBM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NYU 마커스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리처드 불러먼솔 법사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대신해 
챗GPT가 만든 연설문에 의원 목소리를 학습한 녹취록을 틀어 AI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AI의 잠재적 위험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주장한 모습입니다. 앞으로의 AI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요?

TIME

Product Manager

이지혜

인공지능 민주화에 기여하며
호혜성을 믿는 
이타적 이기주의자
#Ai #UX디자인 #기획자 #끊임없이배우기 #도전적인 #프로젝트매니지먼트 #프로덕트매니저 #프로덕트디자인 #AIBusiness #AI/ML #B2B #Cloud #SaasProduct

‘chatGPT가 작성하고, 딥페이크 목소리’로 AI 위험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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