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salad Product Language를 소개합니다 | 뱅크샐러드
Banksalad
뱅크샐러드의 제품을 만드는 모든 구성원이 UI를 추상화하는 규칙 및 단위인 'Banksalad Product Language(BPL)'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서로 비슷한 대상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심지어는 다른 대상을 같은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 때문에 '용어정리'에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플랫폼별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모여 TF를 구성했네요. 이렇게 더 나은 협업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인 BPL 자체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그런데 저의 눈길을 끈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이 블로그 아티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었어요. 아주 긴 글이고, 중간 중간 코드도 들어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척 어려워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입부에서 대화 내용을 이미지로 만드는 등 '문제 정의'가 정말 쉽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문제에 공감하게 되니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 더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읽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맨 마지막의 "지원하기" CTA 버튼까지 말이죠. 뱅크샐러드 대단하네요!
2020년 8월 17일 오후 12:40